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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바퀴로 가는 길 ⑥ -자전거의 역사 2

2012년 05월 16일 [순창신문]

 

ⓒ 순창신문

우리나라에서는 1896년 당시 예조좌랑 고휘성(高羲誠)이라는 사람이 장안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다닌 것이 처음이라고 하고, 같은 해 서재필 박사가 독립문 신축현장에 갈 때 처음으로 탔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이때 사람들은 자전거를 '괴물차' 혹은 '날으는 새' 라느니 하며 신기하게 여겼다고 한다.
그후 1898년 유치호 라는 사람이 미국(하와이)에서 가져온 통타이어자전거가 인기를 얻은 것을 계기로 1910년 한일합방 이후 일본인들에 의해 자전거가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하여 1930년대 까지 다소 많은 양이 들어와 중산층이상의 교통수단으로, 상인들의 운반수단으로 보급되기 시작하였다한다.
당시 자전거의 가격은 약 30원(쌀1가마니가 3원이므로 10가마니 가격)이나되는 엄청난 가격이었다. 1900년도 초 자전거가 막 보급되면서 판매 장려를 위한 경기대회를 시작했는데 차츰 일본인과 조선인 선수 간 경쟁의 무대가 됐었다한다. 이때 엄복동이라는 사람은 자전거 판매상 직원으로 일하다 1913년 전조선자전차경기대회에 참가해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하였으며 이후 각종 대회에서 연전연승하며 일제치하 민족의 대스타로 떠올랐다 한다. 이에 1920년대에는 떴다 보아라 안창남(한국최초비행사), 내려다 보니 엄복동이란 노래가사에 등장하기도 하였다 한다. 또한, 1928년경 미국유학을 마치고 돌아와서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 교수로 있던 이용설은 여가 선용으로 자전거를 타고 다녔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서의 자전거 제조는 수리용을 주로한 부품의 생산에서 시작되어1950년 후반에 이르러 생산이 본격화되었다. 이에 크게 부흥한 회사가 삼천리호 자전거를 생산하는 삼천리자전거이다. 1944년 회사를 창업하여 수리용 부품 등을 주로 생산하다가 1952년부터 완성차를 생산하여 현재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였다.
1994년도에는 118만6천4백대를 생산하여 세계주요 자전거 생산국이 되었으며, 차종도 실용 중심에서 레저용 등으로 다양화 되었고 수출도 많이 하고 있다. 오늘날에는 자전거의 기능이 발전되고, 용도가 매우 다양해져 아동용에서부터 도로용, 경기용, 산악용, 레져용 등으로 다양하게 분류되고, 가공기술의 발달로 알루미늄, 카본은 물론 티타늄 등 얼마 전에는 이웃 담양에서 대나무를 소재로 하는 자전거를 생산하였다는 소식을 접했을 만큼 소재부분에서 비약적으로 발전되고 또한 브레이크, 서스펜션포크, 기어, 바퀴 등 정밀하고 다양한 기능을 가져 가격 면에서 10만 원 대에서 몇 백만 원, 몇 천만 원까지 하는 고가의 자전거들이 생산되고 있다.......하지만, 지금도 순창에는 40년 전 자전거를 운행하고 있는 분이 계시다. 상주에 있는 자전거 박물관에나 전시되어 있어야 할 자전거가 지금도 운행이 가능한 것은 그때 우리나라에서 비 포장 도로에도 견딜 수 있게 견고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그만큼 자전거에 대한 애착을 갖고 관리하면서 운행하였기에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요즘은 자전거의 디자인과 경량화에 비중을 두다보니 자전거를 10년 이상 운행하기는 조금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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