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제선충병 확산이 너무 심각하다.
매일 운동을 하기 위해 읍내를 오가는데 도로변에서 보이는 산들이 하루가 다르게 벌겋게 변하는 나무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해가 갈수록 그 개체수가 늘어남을 보게된다. 해마다 피해목을 벌목해서 밀봉해놓은 곳도 보이지만 건너편 벌목 안 된 숲은 온 [
04/09 09:48]
순창읍은 남쪽으로 경천, 동쪽으로 양지천이 흘러서 대동산 밑에서 합류하는데 두 하천이 읍내 토지의 기운을 다른데로 흩어지지 못하게 감싸고 있는 형상이며 군청을 비롯한 관공서가 모여있어 순창군의 얼굴 역할을 한다.
경천과 양지천 양쪽에 견고하게 쌓인 자연석이 이중 제방 기능을 하고 있 [
04/09 09:46]
양지파크클럽은 순창군 파크골프협회에 가입한 이후, 소속 없이 활동하던 회원들이 뜻을 모아 2024년 7월경 약 24명의 회원으로 창단되었습니다. 각 지역에서 모인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출발한 클럽은 이후 회원 수가 30명을 넘어서며 점차 안정된 조직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
04/03 09:34]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그러나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불면서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이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10년간 순위별 산불발생 원인 1순위가 입산자실화, 2순위가 논·밭두렁 [
03/27 09:30]
인생을 살아가다 보니 느끼는게 많다.
필자가 70여년의 인생을 살아오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면서 어렵게 살아온 것 같다. 60년대 초반에서 70년대 초반에만 하더라도 일자리는 거의가 찾아볼 수 없어서 농촌에는 마을에서 한두농가가 독농가로 마을 주민의 일자리가 되어 마을 주민들이 품 [
03/06 09:24]
권일송 시인의 생가는 단순한 옛집이 아니라 그곳은 한 시인이 시대의 바람과 인간의 내면을 처음으로 마주하며 언어를 벼리고 사유를 키워 올린 문학의 태동지였다. 낮은 처마 아래 스며들던 햇빚과 마루 끝에 머물던 저녁의 적막은 훗날 그의 시어 속에서 고요한 울림으로 되살아 나 있다. 세월 [
03/06 09:22]
서슬 퍼런 겨울은 어김없이 힘든 서사를 남기고 넘어가는 사이, 새로운 시절의 기대감이 한층 얇아진 옷만큼 가볍다.
섬진강 강가로 성긴 추위에 분노하듯 실 얼음이 하얀 핏줄의 민낯으로 강물을 외면하더니, 수척해진 겨울은 이제 진한 아쉬움의 여운을 담은 거친 호흡을 토해내며 은근히 봄 [
03/02 09:16]
장류산업사업소에서 행정인턴으로 근무하며, 공공기관에서의 업무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현실적이고 현장과 가깝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인턴을 시작하기 전에는 행정 업무라고 하면 책상 앞에서 서류를 정리하거나 단순한 보조 업무를 반복하는 모습이 떠올랐다. [
02/13 15:31]
케네디 미국 전 대통령은 “국가가 나를 위해서 무엇을 해줄 것을 바라기에 앞서 내가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국가는 시민의 하인이지 주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양립할 수 없는 말 같지만 국가와 국민의 상호의존성을 나타내는 절묘한 명언이기도 하다. [
02/13 15:30]
“어르신들 안녕하세요?” 보라색 단체조끼를 맞춰 입은 여성연합 참사랑봉사단 회원들이 노인회관에 들어간다. 회관 안에서는 어르신들이 밝은 미소로 반갑게 맞아 주신다.
필자는 팔덕농가주무모임, 팔덕청년부녀회, 세계여성연합 참사랑봉사단, 적십자 효정봉사회 등 4가지 봉사단체에서 활동을 하 [
02/13 15:25]
-본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 기관, 사건 등은 저자의 의도에 따라 창작된 허구임을 밝혀둡니다.
눈을 떴을 때 오전 5시였다. 알람을 킨 것도 아닌데 5시의 언저리에서 몸이 알고 일어나게 된 게 벌써 수개월째다. 다시 잠을 들이기엔 애매한 시간이어서 남편이 잠든 어두운 방을 더듬거리며 [
02/06 16:05]
예전 개발기획팀에서 일할 때 이런 구상을 한적이 있었다.
갈수록 줄어드는 인구감소를 막고 외부 관광객을 끌어들여 생활인구를 늘림으로써 지역을 활성화시켜보자는 프로젝트로 “시골길테마사업화”을구상했었다.
여행 레져 문화가 급격히 늘어가는 시점에서 도시민들에게 시골만의 향수와 정취를 안 [
02/06 15:34]
며칠 전 어머니는 노래교실에 다녀오셨다. 노래 선생님이 수술 이야기를 하면서 몸의 값을 하나하나 짚어 주었다고 한다. 눈은 얼마, 심장은 얼마이니 건강하기만 해도 수억 원을 아끼는 셈이니 살아 있다는 사실 자체가 거대한 선물이라는 말이었다.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내가 누리고 있는 [
01/26 09:30]
우리나라 속담에 “앓던 이가 빠진 것 같다” 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걱정거리가 없어져서 후련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몇일 전 아침에 내가 겪은 일이 이에 해당되는지 모르겠다.
순창 읍 장류로 3거리에 사는지가 6-7년쯤 되는데 작년 봄부터인가 정확하게 날자는 알 수 [
01/16 16:43]
고향 땅의 한적한 시골 산등성이 새터 마을을 찾아 아내와 함께 서로 기대어 살아가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이삿짐을 풀고 둥지를 튼 지 십여 년 이곳에서 바라보는 해넘이는 해돋이보다 훨씬 경이로운 풍경을 선사한다. 날씨가 흐린 날을 제외하면, 건너편 산등성이로 넘어가는 일몰의 장관은 언 [
01/16 16:42]
지구의 위기가 오고 있어서 마을 단위 주민들에 대하여 환경교육을 실시하였다. 그동안 2018년부터 환경부 환경교육 지원단 강사 자격을 부여 받고 환경강사로 활동 하여 오다가 2024년도에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센타에서 주관하는 강사단 교육을 받고 강사로 활동하면서 초등학생들의 환경교육 [
01/09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