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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위기 속 군민의 소득증대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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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21일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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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지역특성에 적합한 소득 작목 발굴과 보급으로 FTA 위기극복은 물론 군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군이 운영하고 있는 구림 삭골 소득개발시험포의 산증인 김정균 계장을 만나 향후 시험포 운영과 개선방향 등을 점검해보기로 한다.
▲ 지역특성에 적합한 새 소득 작목 발굴과 보급을 위해 2003년에 조성한 구림 삭 골 소득개발시험포의 그동안의 성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2008년도 초 재배연구담당으로 자리를 옮겨 소득개발시험포를 운영하기 시작한지 4년 동안의 성과로는 매년 10개 내외의 연구 과제를 선정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소득 작목 발굴 및 기술개발을 위하여 실증시험을 수행하여 매년 평가회를 실시하였고 개발된 기술을 농업인 상담소등을 통하여 농가에 보급 했으며, 전국 농업기술센터 가운데 가장 넓은(17.9ha)시험포를 운영하면서 수십 차례에 걸친 관내 농업인에 대한 현장교육과 어린이들의 농심(農心) 함양을 위한 체험학습(연평균 10회 300여명)를 실시했다.
또한, 배울 거리와 볼거리를 확충하여 전국적으로 농업관련 기관, 단체, 농업인들의 농업학습 벤치마킹 코스로 육성하여 연평균 3,000여명이 시험포를 찾도록 하여 결과적으로 순창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 소득개발시험포에서 실증을 통해 농가에 보급된 품목과 농가의 반응은 어땠는지, 그리고 향후 시험포 운영 방침이나 계획은.
△ 그동안 시험포에서 실증시험을 거쳐 농가에 보급된 품목으로는 블루베리 , 오디뽕, 오미자, 먹시, 꾸지뽕, 울금, 산마늘, 천년초 등이며, 농가의 반응은 시험포에서 재배검증을 거친 품목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재배할 수 있고, 또한 재배기술이 정립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라도 문의할 수 있어 반응은 매우 높았다고 평가된다.
▲ 향후 시험포 운영 방침은
△ 지역특화작목 3~5개 품목을 중점적으로 연구 개발함으로서 순창 지역에 맞고 소득이 높은 특화작목을 개발 보급 할 계획이며 특히 블루베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재배면적을 가지고 있어 향후 우리군의 주력 특화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이에 따른 재배상의 문제점과 가공 상품 개발에 대해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블루베리 연구소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한, 꾸지봉, 돌배 등 아직 타 지역에서 특화되지 않는 품목을 집중 연구하고 이를 농가에 보급하여 지역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 구림삭골 소득개발시험포는 준 고랭지로 우리지역(구림 · 쌍치 · 복흥면 지역 제외) 기후 환경과는 맞지 않는 다는 여론이 있다. 이에 대한 견해와 대책은 무엇인가.
△ 시험포가 위치하고 있는 곳은 해발 220m의 준 고랭지이고 바람이 매우 세 겨울 철 동해가 해마다 발생되는 곳이다. 그래서 쌍치, 복흥, 구림지역에 적합한 작목을 개발하는 데는 적합하나 순창읍을 비롯한 평야지에는 기후 환경이 맞지 않는 점도 있다. 특히 앞으로 기후 온난화에 대비하여 아열대성 작물의 도입의 불가피한데 이곳에서는 겨울철 극기온과 난방 문제로 인해 도입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제2실증시험포 운영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공직 입문 후 가장 힘들었을 때와 가장 보람을 느꼈을 때는 언제였나.
△ 1978년도 5월 공직에 입문하여 더 많은 경험과 넓은 세상을 보기 위해 1980년 말에 사직을 하고 제주도 등에서 시설원예농업을 하기도 했으나,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다시 공채에 응시 1982년 4월에 그 당시 농촌지도소에 재입사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배움에 대한 열망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을 마치고(처음농학과, 다음번 행정학과), 2년 반 동안 전주까지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면서 야간에 대학원을 다녀 행정학석사학위를 받았던 시기가 가장 힘들었으며, 1992년부터 순창군 기획단에 파견되어 밤새도록 순창군 농업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 할 때와 2003년 신설된 장수계발담당 보직을 맡아 제1회 국제100세인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어 군 장수정책의 밑거름을 놓았을 때가 가장 보람된 것으로 기억된다.
▲ 인생의 좌우명 혹은 철학이 있다면.
△ 생을 마칠 때 ‘후회 없이 살았노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번 준비를 해야 한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그렇지만 이럴까, 저럴까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햄릿형의 인간이 되어선 안 된다. 생각만하는 것과 행동을 하는 것은 많이 다르다. 망설이는 동안에도 시간은 흐른다. 그만큼 기회를 갖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결정이 되면 바로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난 그렇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리 살 것이다.
▲ 지역 주민들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한마디.
△ 인근 담양군이나 남원시 사례를 자주 얘기하곤 한다. 왜 그 곳은 비닐하우스가 온 들판을 덮고 있는데 우리 지역은 그러질 못할까라고... ..., 좀더 적극적으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려는 자세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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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융희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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