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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기억해야할 날과 인물

2011년 08월 25일 [순창신문]

 

요즘 8월 29일(국치일)을 표시하는 달력이 아주 드물다.
1905년 11월 17일은 을사보호조약이 체결된 날이며 이틀 전 임금이 참석하지 않은 어전회의에서 일본 특명전권대사 이토오 히로부미는 대신들을 협박하며 조약체결 가부를 묻자 참정대신 한규설, 법부대신 이하영, 탁지부대신 민영기는 무조건 불가를 주장하였고 찬성표를 던진 학부대신 이완용, 외부대신 박제순, 내부대신 이지용, 군부대신 이근택, 농상공부대신 권중현을 을사 5적이라 한다.
고종황제는 끝내 조약문서에 국새 날인을 거부하였는데 날인 하였더라면 나라를 팔아 먹었다는 을사 5적의 책임은 임금에게 전가 되었을 것이다.
이 조약을 근거로 1910년 8월 29일 한일 합방이 되었고 일본이 시도 때도 없이 흔들리는 땅을 벗어나고픈 자구책으로 “대동아공영과 진주만공격” 이라는 무리수를 두지 않았으면 대한독립은 무기한 연기 되었을지도 모른다.
단재 신채호 선생님이 현장답사와 중국사기를 근거로 저술한 “조선상고사”를 인용하면 우리 고대역사를 올바르게 알려면 김부식이 쓴 삼국사기를 백번 읽는 것 보다 중국 땅에 산재하고 있는 우리역사의 현장을 한번 가보는 것이 더 낫다〃고 하였는데 고려인종 23년에 편찬된 삼국사기는 보물 723호로 지정될 만큼 당시의 시대상과 생활풍습을 이해하는 훌륭한 사료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나 엄밀한 현장답사와 중국역사서 검토 없이 편찬되어 역사책으로서 중요부분의 오류가 있다는 지적이다.
우리국사는 일제강점기에 조선사편수회에서 삼국사기를 기초로 국사를 편찬하였는데 당시 기초에 오류가 있었고 우리민족문화 말살을 획책하고 있는 편협적사고 집단의 검수를 거친
국사책이 제대로 편찬 되었겠는가를 조선상고사가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조선상고사와 현재 국사를 비교해볼 때 많은 오류 중 한가지 만 예를 든다면 한 무제가 위만조선을 멸망시키고 한반도에 한사군을 설치하였다는데 후한의 사마천이 편찬한 중국사기 하본기에는 한사군의 수도인 낙랑군은 수성현에 있으며 수성현의 갈석산에서 만리장성이 시작된다고 기록하고 있다.
한국고대사 연구학자인 이병도가 “낙랑군고에 수성현은 지금 황해도 북단 수안에 비정하고 싶다”그 이유는 수성현의 수(遂)자가 수안의 수(遂)자와 같기 때문이라는 학자로서는 지극히 유치한 결론을 내리고 한사군은 조선반도에 설치되었다는 근거로 제시하였는데 그의 판단에 잘못이 없다면 만리장성은 평양 부근이 기점이 되니 한사군의 낙랑군과 낙랑공주가 등장하는 낙랑국을 동일시하는 대단히 잘못된 판단을 내리고 있으며 만리장성이 시작되는 갈석산은 중국땅 발해만의 산해관에 있고 한사군 역시 중국 북경을 중심으로 설치되었다.
이상 조선상고사의 내용을 인용하였으며 사실 왜곡이 의도적인지 아니면 무지에서 그리 하였는지는 모르지만 잘못된 국사를 대대손손 배워야 하는 후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짐작해볼 때 당시의 “조선사 편수회원”들은 개인의 영달과 안위를 먼저 생각한 을사5적보다 더 영구적 피해를 주고 있다는 씁쓸한 생각을 해 보며 우리 국사는 중국의 사기, 현장답사, 고고학을 기초로 단재선생의 조선상고사를 참고하여 중국 땅에 의연히 남아있는 우리민족의 유적이 소멸되기 전에 국사를 올바르게 수정해야 된다고 현장을 여러 차례 답사하고 중국의 사기를 참고하여 “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였다”를 저술한 역사학자 이덕일, 김병기 씨가 내린 판단이다.
국사를 수정할 때 중국사기를 참고하는 이유는 청나라 건륭제때 정리한 중국정사 24사 (하 ~명조)는 조선에 대한 기록이 폄하는 되었을망정 과장은 없었으므로 중국사기를 참고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국사학자들이 이해를 같이하고 있으며 잘못된 국사를 배워온 우리들은 “조선상고사, 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였다” 를 한번쯤은 읽어야할 필독서라고 생각한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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