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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 이유 있습니다”

2011년 08월 11일 [순창신문]

 

ⓒ 순창신문

순창출신인 손남식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장이 순창군 노인대학을 찾아 ‘국내 현 정세와 노인건강’에 대해 열강을 펼쳐 노인대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이 지난 3월부터 노인대학을 운영해오고 있는 가운데, 2주간의 방학을 마치고 7월 28일 첫 강의로 손 지사장을 초청한 것.
손 지사장은 ‘노인이 건강해야 나라가 부강하다’는 주제로 노인대학생들에게 정치와 접목된 복지에 관한 폭넓은 사고를 전달하고 이해시키는데 강의를 집중했다.
손 지사장은 “우리나라가 잘 살게 된 이유는 우리 부모 세대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고생해서 이뤄낸 결과”라며 “노인에게 공경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고 정부는 노인복지정책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신문이나 뉴스방송에서 소개된 노인들의 사례를 들어가며, 한달에 20만원을 벌기 위해 하루종일 쓰레기 수집을 하는 노인들과 애쓰게 가꿔놓은 농작물이 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된 일 등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특히 농촌에서 일어나는 자연재해 피해는 국가가 전폭적으로 지원해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더불어 손 지사장은 “1970년대 경에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외국으로 이민가는 현상이 많았으나 지금은 현저히 줄어들었다”며 “그만큼 살기 좋은 나라가 되었지만 아직도 한끼 식사로 때우는 노인들을 비롯해 사회에서 소외된 어려운 노인들이 많은 만큼 우리가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후에는 돈이나 명예보다 건강이 더 소중하며, 건강식습관 3대원칙은 싱겁게 먹고, 천천히 먹는 것, 또 뜨겁게 먹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손 지사장은 순창군 쌍치면 출신으로 보건복지부에 20년 재직하면서 순창군 예산 확보에 큰 도움을 줬으며, 퇴직 이후 국민연금공단 본부 법무팀장과 남원지사장, 광명지사장 등을 역임하고 현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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