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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문제 다시 생각해야

2011년 03월 10일 [순창신문]

 

ⓒ 순창신문

시대의 변화에 따라 노령화사회로 급진전되면서 노인문제는 우리가 겪고 있는 사회의 가장 중요한 핵심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그동안 의학의 발달과 더불어 노인들의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20%대에 오르면서 우리 순창군의 65세 이상 노인비율은 30%대에 이르고 있어 심각을 더하고 있다.
이로써 노인들의 노후복지문제를 비롯해서 이들의 고용문제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으로 특단의 재고를 해야 한다고 본다.
지금까지 과거와 달리 핵가족이나 정년의 단축으로 일련의 사회변화로 인해 우리 노인들의 역할이나 설자리는 점점 사라지고 있는 현실이다. 그래서 한창 일 할 수 있는 능력과 열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의 아닌 타의에 의해서 새로운 젊은 노인이 양산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것은 개인 뿐 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크나큰 손실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의 가치개발이나 사회적 개발에도 적지 않은 저해요소로 작용되어가고 있다. 특히 정년을 했다하면 사회생활까지 마감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우리 사회의 고정관념이 우리의 노인문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잘못된 인식이 노인문제를 결박하고 있으며 또한 노인문제를 더 슬프게 하고 있다. 지금 우리는 노인복지문제가 아직도 활성화 되지 못해 많은 노인들이 사회적으로 행정의 제반 걸림돌로 인해서 혜택을 받지 못한 장애인이나 노인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국민연금이 1988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70ᆞ80대 노인들은 국민연금을 거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누구나 젊어서 피땀 흘려 열심히 일하는 것은 나이 먹고 늙어서 이러한 보장을 받기 위함인데 우리는 이러한 복지제도가 아직도 확립되어 있지 않아 노인문제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제는 우리나라도 국민소득 2만 달러를 이루어 선진국 대열에 당당히 들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는 어느 곳보다 사회복지 문제에 심혈을 기울여 누구나 노년을 보다 여유롭게 보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요양시설을 설립하여 고통 받는 노인들이 없도록 하고 또한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나이가 많은 노인층도 능력만 있으면 얼마든지 일하며 어느 곳에서나 보람을 찾을 수 있게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주는 정부의 의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본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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