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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덕면 구룡 가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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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16일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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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가로수 심는 이 유를 살펴보면 도 로 풍광 향상, 공기 정화, 일정온도 유 지, 소음 조절, 운 전자 안정감, 등으 로 설명 된다.
"메타세콰이아" 는 낙엽침엽수로 중국이 원산지고 나무높이는 보 통 35m까지 자라 지름이 1m 가 넘는 것도 있다는 산림청 자료 가 있으며, 이 나무와 비슷한 상 록수가 미국 켈리포니아 요세 미티 국립공원에 거목의 군락 을 이루고 있는데 큰 것은 수고 84m, 밑 둥 둘레 31m, 수령 2,000 년 이상 자라며 고사되어 쓰러 진 나무 밑으로 자동차길이 개 설되어 있을 만큼 크게 자라니 일정기간이 경과하면 가로수로 서는 적당하지 못한 수종이다.
이렇게 크는 나무를 전남 담 양관내에 가로수로 식재한 소 관청에서는 긴 안목이 있었던지 아니면 효용 기간이 지나 면 수종갱신 을 염두에 두 고 그리 하였 던지 간에 제 역할을 다한 도로가 한번 가보고 싶은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니 결 과적으로 시행착오였다는 핀잔 은 면하고 있으며 잘한 일이라 는 국지적 평가도 있다.
다 큰 가로수를 뽑아내고 다 시 심는다면 환경파괴와 예산낭 비가 수반되니 소관청에서 수종 선택에 신중을 기해 철따라 꽃 이 피고, 여름이면 그늘을 만들 어주고, 오래도록 더디 자라는 나무여야 한다.
너무 거추장스럽게 자라 뿌리 가 도로 밑을 들쑤시고, 나뭇가 지가 자동차를 움츠려들게 하 고, 늦가을이 되면 낙엽이 수북 히 쌓여 눈 덮인 것과 다름 없으 니 가로수와 도로 관계를 의인 화(擬人化) 해보면 성격이 맞지 않다는 부부관계 라고 할까?
"결혼은 좋은 짝을 만나는 것 이 아니라 좋은 짝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어느 저명인사 가 한 말이 남남이 만나면 원래 성격차이가 있기 마련이고 남과 여가 원초적인 사고방향이 다르 니 차이가 있음은 당연하다는 말이다.
필담이 한참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는데 자연 속에 거북한 사이가 나중에 복이 되고 있음 을 목격 하면서 성격차이가 심 한 젊은 부부들도 시간이 흐르 다 보면 서로를 아껴주고 배려 하는 관계로 변화 한다는 것을 메타세콰이아 가로수 길에서 배 워 볼만 하다. 구룡리 가로수도 너무 커지면 바로 옆에 우회도 로를 개설하고 강천산을 오가는 관광객들이 쉬어가는 장소로 활 용하면 안성맞춤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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