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양병래 제19대 재경순창군향우회장 인터뷰
|
|
2010년 12월 23일 [순창신문] 
|
|
|
| 
| | ⓒ 순창신문 | | 양 회장은 1947년 적성면 시목마을에서 태어났으며, 1967년 고향을 떠나 타향생활을 시작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배워야 한다.’는 신념을 굽히지 않고 주경야독(晝耕夜讀)으로 생활해온 양 회장은 독학주의자이며, 인생철학(人生哲學)은‘평생 학생(平生 學生)으로 산다.’이다.
“세상살이에는 다양한 것들이 필요하다, 학식도 그 일부분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람이 똑같은 상황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많은 노력을 통해서 능력발휘를 해야 한다.”고 밝힌 양 회장은 “말 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며, 심은 대로 거둔다는 신념을 갖고 생활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향우회 운영 역시도 조용한 가운데 변화를 시도하고 다양한 계층의 향우들이 각양각색의 재능으로 함께하며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경인년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시점에서 새해맞이 준비가 한창인 향우회 소식을 양병래 회장을 통해서 들어본다.
- 향우회장 취임 소감은
고향 순창을 대표하는 향우회장 직분을 감당하도록 부족함 많은 사람을 세워주신 향우회원님들과 역대 회장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향우회를 이끌어 가면서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쓴 소리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여 향우회원 상호간 친목도모는 물론 고향발전을 위해서도 향우회장으로써 가교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향우회 발전과 고향사랑 실천을 위해 재능 있고 유능한 향우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도록 대안 마련에 힘쓰겠습니다.
- 청소년기 고향에 대한 기억(추억)은
청소년기 고향에 대한 기억 속에는 고구마, 구멍 난 양말, 맨발 등이 일관(一貫)되게 기억 된다. 고향하면 쌀밥 한 번 먹어보는 것이 소원이었던 곳이였으며, 가난이라는 굴레가 늘 괴롭혔던 것으로 기억된다. 사학을 다니면서는 늘 친구들에 비해 앞섰으며, 감수성과 관찰력에 특히나 돋보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머리가 명석하여 상급학교에 진학을 권유받았으나 가정형편이 여의치 않아 배움에 대한 열망을 간절했음에도 불구하고, 접을 수밖에 없었다.
고향에서 짧은 시간을 보내고 객지생활을 많이 한 탓인지, 어려운 환경과 일상에 쫓기는 생활의 연속선상에서 보낸 탓인지는 모르겠으나, 고향에 대한 좋은 기억은 많지 않은 것 같다.
- 향우회 운영 방안은
순창군향우회는 35년의 전통과 역사를 갖고 있는 뿌리 깊은 조직입니다. 법조계의 어른인 가인 김병로 선생이 초대회장으로써 기틀을 잡았으며,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이 오롯이 베어있는 향우회를 보다 더 건실하고 실질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게 하는 데 일조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향우회 산하 17개 부서를 기획부, 총무부, 재무부, 복지부, 홍보부, 섭외부, 봉사부, 애향부, 카페 운영부 등 9개 부서로 축소 운영할 계획입니다.
봉사부와 애향부 신설을 통해 향우회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직접 찾아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을 것입니다.
봉사부의 신설은 30년 넘는 시간을 신앙 속에서 생활해 온 사람으로서 신앙인의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이 서려 있기도 합니다.
또한, 애향부는 작은 실천일지라도 고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하고자함입니다. 고향에서 생산되는 고추장을 비롯한 장류, 복분자, 오디, 호박고구마 등 특산물 ․ 품 판매운동, 어려운 이웃돕기, 농번기 일손 돕기 활동 등을 전개하고 싶다.
향우회원과 군민의 소통 ․ 화합을 위해 온라인(다음 카페 : 재경순창군향우회)활성화 방안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향우회 원로는 어른으로서의 경륜과 연륜을 고향 후배들에게 전수하며, 젋고 재능이 풍부한 청년회원들은 젊음과 패기로 향우회 발전은 물론 고향발전을 위해 함께할 때 순창의 앞날은 매우 밝다고 생각합니다.
밝은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는데 주어진 임기동안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향우님들과 고향선 ․ 후배님 뜨거운 관심과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 향우회원 및 군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혹은 당부의 말씀은
향우회원 여러분 미천한 힘이지만 회원여러분의 타향살이 설음을 달래주며, 어머님의 품처럼 따뜻하고, 아버지의 인자함을 느낄 수 있는 향우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향우회 활동에 주저하시는 향우가 주변에 계신다면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짧지 않은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향우회 운영이 최근 들어 고향을 위한 구체적 사업이 미비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재임기간 동안 고향순창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제19대 집행부와 협의하고 숙고하여 실천에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작은 것일지라도 고향 사랑 실천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
|
|
남융희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순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순창신문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