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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있는 행복(독자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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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09일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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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사회는 언제나 변화의 과정에 있지만 경제, 문화, 과학, 교육 등 모든 면에서 지금처럼 변화가 빠르게 이루어진 시대는 일찍이 없었다. 이렇게 빠른 변화 속에서 새로운 사회의 틀은 따뜻한 인간의 정보다는 능력과 가치에 근거한 돈이 기준이 되고 있다. 돈을 향한 욕심은 끝이 없고 모든 사람이 원하는 만큼의 부를 이룰 수는 없다. 우리는 돈과 능력을 끝없이 추구하는 사회에서 어떠한 삶을 살아갈 것인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인간 삶의 궁극적 목표인 행복에 대해서 깊이 사고하고 성찰한다면 행복하게 사는 길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11억 이상의 인구를 가진 인도에는 신이 만들어서 죽을 때 까지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3500년 이상 된 카스트 제도가 있다. 카스트 제도에는 사제인 브라만, 군인인 크샤트리아, 상인인 바이샤, 노예인 수드라가 있으며 이 계급에도 속하지 못하는 불가촉천민이 있다. 불가촉천민은 더러운 발자국을 지우기 위해 허리춤에 빗자루를 달고 다녀야하고 우물에서 물을 길러 마실 수도 없다. 사원에 들어가 신께 기도도 드릴 수 없고 신성한 곳이 더럽혀진다는 이유로 그곳에 그림자도 드리울 수 없어서 밤에만 활동해야 한다. 사람들은 그들과 닿기만 해도 오염이 된다고 생각했으며, 시체처리, 가죽수리, 세탁 등 궂은 일만 하는 사람이하의 사람들이다.
불가촉천민인 나렌드라 자다브는 인도 뭄바이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 미국 인디에나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고 인도를 대표하는 인도중앙은행 수석 경제보좌관, 국제통화기금과 에티오피아, 아프가니스탄의 중앙은행 등 국제기구에서 많은 활약을 했다. 또 대중연설가와 사회활동가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인도의 유명한 대학인 푸네 대학의 총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국제적 명성을 지닌 경제학자일 뿐만 아니라 인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기 대통령 감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그는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도약한 역경을 극복한 인물이다. 그가 이처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훌륭한 부모님이 계셨기 때문이다. 부모님도 당연히 불가촉천민이었지만 운명은 신이 아니라 내가 개척한다는 신념과 용기로 불의와 싸웠고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최고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훌륭한 나렌드라 자다브를 길러낸 것이다.
미국의 유명한 조엘 오스틴 목사는 긍정의 힘(YOUR BEST LIFE NOW)이라는 책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사고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말도 있다.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뜻이다. 자신이 갖고 있는 많은 재능을 즐기면서 사는 것과 부족한 가치만을 동경하면서 사는 삶의 차이는 불행한 삶과 행복한 삶을 결정할 수 있는 결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 행복은 자신이 만들어 갈 수 있는 주관적인 가치이고 긍정적인 사고는 행복의 원천이 될 수 있다. 나렌드라 자다브도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부모님이 키워낸 것이다. 따라서 아무리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매사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생각한다면 행복은 언제나 곁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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