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6-04-17 | 10:02 오전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순창군수 후보

로그인 회원가입 기자방

                                            출향인  인터뷰  이달의 인물  독자기고

 

전체기사

커뮤니티

독자투고

공지사항

독자마당

자유게시판

토론방

뉴스 > 이달의 인물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2010 장애인 기능 경기대회 이강수 씨, 목공예 부문 금상(전북), 김강찬 씨, 컴퓨터 수리부문 금상(전남) 차지

2010년 07월 01일 [순창신문]

 

ⓒ 순창신문

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 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 고용안정협회 전북지부(지부장 김창수)가 주관한 ‘2010 전북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서 이강수(47, 지체 2급) 씨가 목공예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 했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전주비전대학, 전주공고, 군산교도소, 도립장애인 종합복지관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정규 직종, 시범 직종, 레저 및 생활기술 직종으로 나눠 치러졌다.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3세 때부터 원인 모를 질환으로 마비 증세가 시작 돼 지체 장애 2급 판정을 받은 이 씨는 15세에 인계초등학교(47회)를 졸업하고 바로 서울로 상경 했다.
몸은 불편했으나 사회의 구성으로써 생활을 하기 위해 생계를 꾸릴 기술을 배워야 했던 이 씨는 구두 제단, 구두 가피(모형 만들기) 등의 일을 하며 지내다 그 당시만 해도 전망이 밝다는 시계 수리를 학원에서 공부 했다.
시계 수리 기술 터득 후 5년여 기간동안 시계 수리하며 생활 했으나, 새로운 것에 대한 배움에 목말라하는 생활의 연속이었던 이 씨.
목공예와 처음 인연을 맺은 시기가 바로 이쯤이다.
손재주가 남달랐던 이 씨는 바로 목공예 공장에 취직해 산업 현장에서 장식품이나 놀이공원에 설치될 작품, 액서사리 등을 조각하며 넉넉하지 않았으나 아쉬움 없이 생활할 수 있었다.
적어도 경기침제의 장기화와 중국, 동남아에서 저가 목공예품이 수입되기 전까지는 그랬다.
새로운 삶에 대한 비전제시와 자신을 되돌아보며 준비하는 삶을 위해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기 위해 7년 전 고향을 찾아 내려 온 이 씨의 생활신조는 ‘과유불급(過猶不及 : 지나친 것이나 모자란 것이 다 같이 좋지 않음.)이다.
취미로 시작했던 목공예와 인연을 맺은 지도 벌써 20년을 훌쩍 넘겼단다.
“장미꽃을 조각할 때 만개(滿開=꽃이 한꺼번에 활짝 핌)한 것 보다는 봉우리로 맺어 있는 모습을 좋아 한다.” 고 밝힌 이 씨는 “사람마다 좋아하는 모양과 생각이 다르듯 생활 가운데 절대 욕심 부리지 않고, 조금 부족하다 싶게 생활하고 만족하며 살고 있다.” 말했다.
“장애를 갖고 있는 동료, 후배들에게 일반인과 똑같은 조건으로 생활할 수 없으나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나름대로 열심히 생활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늘 얘기 한다.” 는 이 씨는 지역 사회에서 좌식 배구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평생 작품 활동할 수 있는 공간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단다.
이 씨는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 공통 과제인 과반(나무로 만든 찻 상)을 출품해 금상을 차지했다.
또한, 구림면 오정마을(이장 유남현)에 사는 김강찬(23, 시각 6급) 씨는 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 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 안정협회 전남지부가 주관한 ‘2010 전라남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서 컴퓨터 수리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광주 시립장애인 종합복지관 일원에서 펼쳐졌다.
정규 직종, 시범 직종, 레저 및 생활기술 직종으로 나눠 치러진 이번 대회에 김 씨는 정규 직종인 컴퓨터 수리부문 참가 했다.
6세 때 처음 컴퓨터를 접하게 된 김 씨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컴퓨터 공부를 혼자 시작 했다.
어릴 적 잘못된 수술로 인해 한 쪽 눈은 실명에 가까울 정도로 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 씨는 “컴퓨터를 하면 좋은 점이 무엇인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으나, 다른 사람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것을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도전으로 생각하고 컴퓨터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 고 밝혔다.
김 씨는 현재도 하루 5시간 이상을 컴퓨터와 함께 한다.
IT 뉴스를 접하거나 컴퓨터 하드웨어 뉴스 등 대부분의 정보를 컴퓨터를 통해서 얻으며, 얻은 정보 역시 컴퓨터를 활용하여 정보의 재생산 한다.
최근 지인을 통해 알게 된 메신저에 푹 빠져있다는 김 씨는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기능사 필기시험을 지난 2008년도 합격하고도 실기에서 내리 고배를 마셨으나, 오는 7월 26일 치러진 마지막 시험에서는 꼭 합격하고 싶단다.
또한, “워드프로세서 1급도 필기 합격에 실기시험 준비 중이며, PC 정비사, 컴퓨터 그래픽 등 분야도 자격증 취득에 도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생활하면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것 대해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 으로써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김 씨는 준비하고 있는 자격증을 하나하나 취득하여 같은 어려움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친구, 동료,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대회 입상자는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 시험(시범 직종은 제외)을 면제 받게 되며, 금상 입상자는 오는 9월 6일 서울에서 개최될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도 부여 받았다.

남융희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순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순창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최기순 순창군 장애인편의증진기술

옥천5마을, 주민 화합 플리마켓

순창군 읍·면민 협의회 4월 정

농업기술센터, 과수 화상병 원천

너의 탄생을 축하해♥ 장은우

순창군장애인복지관, ‘2026

순창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자

대한노인회 팔덕면분회, 선진지

“나무에 새긴 마음, 군민과 나

회사소개 - 조직도 - 임직원 - 윤리강령 - 편집규약 - 광고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기자회원 약관 - 구독신청

 상호: 순창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78107159 / 주소: 전북 순창군 순창읍 옥천로 32 / 대표이사: 오은숙
mail: scn5850@naver.com / Tel: 063-653-5850 / Fax : 063-653-5849
Copyright ⓒ 순창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