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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한마디> 생애 첫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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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04일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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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고 3학년 차현정 학생
일생에서 처음으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생애 첫 투표를 했다.
국민들을 대표하는 정치인을 내 손으로 직접 뽑는다는 경험은 생소하면서도 깊은 설렘을 주었다.
선거일이 다가오자 학교에서 친구들은"누구 뽑지? 나 하나도 모르는데 그냥 부모님한테 물어보고 뽑아야겠다."라는 말들을 많이 했다. 이런말들을 듣고 아무리 평소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해도 소중한 한 표를 이렇게 대충 던져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후보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투표를 하는것은 국민으로서의 의무를 저버리는 것과 다름없다. 사실 나 또한 평소 정치에 큰 관심이 있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책임감을 가지고 각 후보들의 공약과 정책, 전과나 군 복무 유무 같은 기본적인 정보들까지 짧게나마 찾아보았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이끌어갈 사람을 제대로 알고 뽑아야 했기 때문이다.
5월 29일 투표장에 들어갔을 때 "내가 정말 투표를 하는구나"라는 실감이 나며 묘한 긴장감과 들뜬 마음이 들었다. 내 손으로 직접 구·시의원과 교육감 등을 투표한것은 내가 책임 있는 유권자가 되었음을 느끼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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