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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여름 휴가철, 물놀이 즐기기 전 꼭 기억해야 할 안전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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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29일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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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홍문기 순창경찰서 경감 | ⓒ 순창신문 | |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가족과 여행객들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해수욕장, 계곡, 워터파크 등을 찾고 있다. 가족 단위의 여행객이나 친구들과의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는 것도 즐거운 일이지만 그만큼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또한 함께 가져야 할 시기이기도 합니다.
매년 여름철마다 익사 사고나 실종 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합니다. 사고 대부분이 단순한 부주의, 안일한 판단 또는 사소한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아서 발생합니다.
<질병관리청 최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여름철 익수사고는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하지만, 특히 9세 이하 어린이(29.6%)와 70세 이상 고령자(27.3%) 비율이 높으며 사망률도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2020~2024년 응급실 기반 통계>에 따르면 익수사고 환자 중 150명(28.7%)이 사망했으며 그중 70세 이상 고령층은 절반 이상인 51.7%가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놀이 전 반드시 몇 가지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첫째, 구명조끼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수영을 잘하더라도 자연 수역은 예측할 수 없는 위험 요소가 많습니다. 특히 바닷가나 계곡처럼 수심이 갑자기 깊어지거나 물살이 센 곳에서는 구명조끼가 생명을 지켜주는 유일한 장치가 될 수 있습니다.
둘째, 음주 후 물놀이는 절대 금지입니다. 물놀이를 하다보면 분위기에 휩쓸려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지만, 술 한 잔이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균형 상실과 순간적인 대처 능력을 떨어뜨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물놀이 중 음주는 나 자신은 물론 동행한 사람들까지 위험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셋째, 어린이를 동반한 보호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수심을 인지하지 못하고 순식간에 물속으로 들어갈 수 있어 잠깐의 방심이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설마 라는 마음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아이들이 혼자 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항상 곁에서 지켜봐야 하며 수심이 깊거나 물살이 센 구역에는 접근하지 않도록 교육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아이들을 물가 가까이 두고 어른들의 스마트폰 사용은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또한 물놀이 장소의 기상 상태나 위험구역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가능한 안전요원이 배치된 지역에서 활동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기초적인 응급처치법(CPR)를 익혀두는 것도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준비입니다.
즐거운 물놀이는 안전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 한순간의 실수와 방심이 평생을 후회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모두가 안전 수칙을 지키고 서로 배려한다면 올 여름은 어느 때보다 즐겁고 안전한 휴가철이 될 것입니다.
홍문기 순창경찰서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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