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행정인턴소감문) 순창발효관광재단 마케팅팀에서의 20일
|
|
2024년 03월 13일 [순창신문] 
|
|
|
순창의 관광 랜드마크인 순창 발효테마파크를 운영하는 순창 발효관광재단 마케팅팀에서의 20일간의 근무는 정말 뜻깊고 감사한 나날들이었다. 미래를 향한 꿈이 있어 관광개발경영학과에 지원하여 합격하게 되었던 나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었고, 흘러가는 시간 동안 무엇을 해야 고3 겨울방학을 알차고 의미있게 보낼 수 있을지 생각은 하면서도 실속 없이 지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순창군청에서 실시하는 행정인턴 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2024년도엔 대학생 및 청년까지 기회가 확대되어 행정인턴을 신청할 수 있었고,“내가 행정인턴에 합격할 수 있을까?”라며 반신반의 했는데 합격 소식을 접하고 정말 뛸 듯이 기뻐했었다.
이후 입학 예정 학과인 관광개발경영학과를 고려하여 순창발효관광재단 마케팅팀에 배정 받게 되었고 예정대로 근무하게 되었다. 마케팅팀은 특성 상 일이 많다고 차장님께서 말씀해주셔서 막 20살이 된 내가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생각에 잠겼었다.
그러나 정말 일이 많았던 건지 아니면 배려를 해주신 건지 아직도 알 길이 없지만 일이 많다고 생각조차 못해 봤고, 어깨너머 보고 도왔고 접했던 여러 실무 경험은 6시에 업무를 마치고 돌아갈 때 가족들에게 많아서 힘들다는 생각보다 내가 이런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고 보람차다며 자랑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또한 발효관광재단에서 ‘2024 순창 맛페스타’의 개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단계에 참여하게 되었었는데 나는 카드뉴스 혹은 웹포스터 형식의 게시물을 디자인하는 역할을 맡았었다. 고등학교에서 이미 주어진 템플릿을 그대로 가져다 쓰지 않고 새로 제작하거나 변형을 통해 수행평가를 위한 PPT나 카드뉴스 디자인을 직접 만들었던 경험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이외에도 순창발효테마파크의 캐릭터들의 옷을 그리거나 문서 정리, 물품 정리, 행사 사진 촬영 등의 업무를 하였다. 비록 엑셀 파일로 정리하는 것은 익숙해지는 데 노력과 시간이 필요했지만, 차근차근 알아보고 이것도 미래를 위한 양식이라고 생각하니 금방 적응하였다.
4주간 업무를 하며 불편했던 점 하나 없이 잘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좋은 팀원분들과 관리가 잘 되어 깨끗한 업무 환경이었다. 아직 나는 업무에 미숙한 사람인지라 궁금한 점이 정말 많았는데 팀원분들은 업무로 인해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발 벗고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 즐거웠다.
첫인상을 좋게 남기기보다 좋은 인상을 오래 남기는 것이 더 어렵다고 하던가.
그렇지만 지속적으로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은데 인턴 기간이 끝나갈 때쯤 생각해보니 그러지 못했던 순간들도 많지 않았었나 싶어 많은 아쉬움이 든다.
나에게 순창 발효관광재단에서 행정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었던 20일은 최고의 선택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 왜냐하면 실무를 해본 사람과 안 해본 사람이 업무에 뛰어들면 그 차이는 크다 생각하고 비슷한 실무 기회를 갖게 되더라도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할 수 있는 것은 흔치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전에 진행한 OT 때 최영일 순창군수께서 과거의 행정인턴은 실무와는 거리가 멀었기에 그 점을 보완하여 인턴도 실무에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개편하였다고 들었다. 이런 것은 다름 아닌 순창이기에 가능하지 않나 싶다.
나중에 사회인으로 성장하여 실무를 하게 된다면, 이때의 경험이 정말 중히 작용하여 많은 도움을 줄 거라고 예상한다. 비록 한 번 뿐이고 짧은 기간이었지만 감사하고 귀중한 시간이었다. 1인 1회 제한이지만 비슷하게 해볼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신청하고 싶고 다른 학우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누군가 이 프로그램을 하는 것을 망설인다면 주저하지 않고 꼭 해보길 재차 권하는 바이다.
경기대학교 관광개발경영과 1학년 장류산업사업소 김진교
|
|
|
|
순창신문 기자 . “” - Copyrights ⓒ순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순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순창신문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