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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나쯤 괜찮겠지.

2023년 12월 20일 [순창신문]

 

ⓒ 순창신문---



우리가 살다보면 크고 작은 각종모임과 단체에 가입하거나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사회생활을 하게 된다. 친구들과의 친목 모임이나 단체관광 산악회 활동 또는 각종 동호회 모임 등 우리들의 생활은 이웃들과의 만남과 교류 속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인간을 사회적동물이라고 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이러한 사회생활에서 나 하나의 존재는 각 단체의 구성원이자 주인공이 되는 것인데 우리는 흔히 자신의 존재를 과 소 평가 하여 생활하는 경우를 보게 되고 그것은 각 단체활동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경우를 보게 된다.

예를 들어 단체관광을 떠날 경우 정해진 시간을 지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나 하나쯤 늦게 가도 되겠지 하는 생각이나 아니면 나름대로의 상황 때문에 정해진 시간을 초과하여 참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에 다른 사람들은 그 한사람 때문에 시간을 기다려야 하고 그날 일정에 차질을 주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 때 “나 하나쯤 괜찮겠지”하는 생각을 바꾸어 내가 늦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일찍 참석했더라면 그날의 단체여행은 보다 순조로웠을 것이다.

이러한 예는 우리 주변에 수없이 많지만 어렸을 때 들었던 한 가지 예를 더 든다면 옛날에 어느 초등학교 선생님이 다른 학교로 전근을 하게 되어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이별선물로 술을 모아 전해 드리자고하여 막걸리를 모았는데 학생들이 “나 하나쯤 물을 가져가도 다른 학생들이 가져온 막걸리와 섞이면 괜찮겠지”하는 생각으로 모두 물을 가져 오므로서 선생님에게 술이 아닌 물을 드렸다는 웃지못할 이야기를 들은바 있습니다.

결국 단체행동에서 나 하나쯤 괜찮겠지 하는 생각으로 행동을 하였을 때 결과는 엉뚱한 방향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려주는 일화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이루어진 일화 라기 보다는 꾸며 낸 일화이겠지만 어찌 되었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나 하나쯤 괜찮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행동을 한다면 단체생활에서 엄청난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우리는 “ 나 아니면 안 된다” “내가 주인이다”라는 적극적이고도 긍정적인 사고와 생각 속에 사회생활을 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어떠한 모임이나 투표에 있어서도 “나 하나쯤 빠지면 괜찮겠지” 하는 생각으로 빠지거나 투표를 안 한다면 우리가 바라는 모임이나 결과는 얻을 수 없기에 우리는 항상 적극적인 생각으로 나 하나쯤이라고 하는 자기 비하가 아닌 “내가 아니면 안 된다”라는 적극적이고도 주인 의식을 가진 주인공으로서 사회생활을 하여야 할 것이다.

이는 곧 내가 속한 단체나 지역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중요한 믿받침이 되는 기본자세라고 생각되어 우리 순창군민들은 행여 앞으로는 “나 하나쯤 괜찮겠지”라는 자기 비하생각을 안 하리라 믿는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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