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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음악 大 축제를 다녀와서

2023년 05월 17일 [순창신문]

 

↑↑ 본사 이사

ⓒ 순창신문



5월의 싱그러운 계절에 산과 바다가 한데 어우러진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충무공이순신 장군이 두 차례에 걸쳐 왜선 57척을 전멸시킨 유서 깊은 당항포에서 우리 조상의 원초적인 뿌리의 소리로 삶과 애환의 숨결이 녹아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모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고성농요의 기획공연인 대한민국민속음악大축제가 열리는 날이다.

여기에 우리고장의 유일한 순창금과들소리(김봉호 회장) 40여명이 농번기의 바쁜 일손을 잠시 멈추어 가면서 농경문화 예술을 후대에 길이길이 계승 전수해야 할 책무를 다지면서 어려운 과정 속에 갈고 닦은 실력을 펼치기 위한 장도에 오르는 날이다. 나 역시 어제 출연 복을 챙겨 점검했지만 제 확인 후 들소리 회관에 도착해 여러 단원들과 인사를 나누었지만, 평소의 연습에 바쁘다는 핑계로 호흡을 함께 못한 자신이 쑥스럽고 미안한 감정을 감출수가 없어 많은 단원들의 눈을 피해 소품 창고로 달려가서 준비물을 챙기는데 더욱 열심히 힘을 보탰다.

소품을 실은 자동차는 먼저 출발하고 단원들은 대기한 버스에 오르자 간식거리 배분에 인원파악을 끝으로 회장님의 인사말에 그동안 바쁘신 일손에도 시간을 내어 연습에 임해 주신데 고맙다는 말씀과 오늘 공연은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대로만 잘 표출해 주신다면 훌륭한 연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술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잃지 않고 공연에 임해 주신다면 한국문화 예술계에 오늘의 1페이지가 후대에 길이길이 계승 될 것이라는 말씀과 더불어 우리가 주최하든 다른 공연에 참가하든 우천으로 인해서 행사를 중단 해본일은 한 번도 없다는 말씀과 함께 고성 식당에 도착해 맛갈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행사장에 도착하자 내리던 비가 거짓말처럼 그치면서 검은 구름의 계곡 진 파도까지 잔잔하게 달래주면서 산천이 우거진 청쾌한 날씨로 축제의 막은 올랐다.

고성농요는 매년 기획 공연인 민속음악대축제를 통하여 다양한 공연단체를 초청하여 관람객과 군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 드리고자 전국에서 명성을 높이고 있는 순창금과 들 소리를 선두로 여러 단체를 초청 매년 합동공연을 계속 시행해 왔다.

고된 농사일 속에서도 소리를 통해 서로에게 용기와 힘을 북돋아 주고 많은 소통으로 단결심을 키웠던 소중한 우리의 옛 소리를 보존하고 지켜야 할 중요 문화유산이라는 점에서 이번공연이 갑 진 의미를 부여하는 기획공연이 고성농요를 떠나 전국 농요전승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는 국민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는 뜻 깊은 행사로 거듭 날것이라는 확신을 가져 본다.

어른들과의 전통을 이어 가며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지방의 이곳초등학교에서는 배우는 기쁨을 깨닫는 기초 기본교육,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가꾸는 감성교육에 참여 어린 꿈나무의 무대로 전통을 이어가는 밑거름으로 향후 긍정적인 예상을 기대하면서, 소가야 풍물단으로 화려한 문을 열고 평택농악만의 빠르고 경쾌한 장단에 맞춘 역동적인 상모놀음과 각 개인의 놀이인 보기 힘든 남사당패의 두 번째 재주로 대접과 쳇바퀴를 40cm 가량의 앵두나무 막대기로 돌리는 아슬 아슬 하고 숨죽이는 전문인 놀이였다.

무동놀이는 농악대원 한 사람이 어린이 무동 한 사람을 어깨 위로 올리거나, 머리 위로 올리며, 또 한 무동을 몸 앞으로 한 바퀴 돌려 내렸다가 다시 어깨 위로 올리는 등 아슬아슬한 곡예적인 연기를 부리며 춤추기도 하고 흥이 나면 ‘삼동’을 만들기 위하여 상대방의 ‘맛 동리’에 무동을 힘차게 던지는 긴장감 있는 고단위高單位놀이로 관중의 감정을 고조시키면서 많은 박수에 이어, 옷 추임새의 고운 소리꾼들이 서서 노래한다고 하여 선소리라고하며 맵시들이 고운 한복의 무대 복으로 자태를 뽐내며 가벼운 몸짓과 함께 소고를 치며 산천의 경치를 주제로 합창하는 민속가요가 느리게 시작하여 뒤로 갈수록 점차 빨라지는 구조로 구성된 선소리타령이 끝나기도 전에 순창금과들소리 단원들의 움직임에 당항포의 물거품이 강바람에 작은 회 오리로 스쳐 눈 끝을 휘 감았다.

무대의 아나운서가 금과들소공연을 힘주어 큰 소리로 부르자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로 무대는 생동감 있게 변하면서 일사천리로 선소리에 뒤를 이어 40여명의 단원들이 수작업의 영농이 500년 전 선조님들의 한과 혼이 어울려 이어져 왔던 힘든 노동의 삶속에서 근본을 즐거운 흥으로 발전시켜 농사과정을 행동과 노랫소리로 재현한 작품으로 2003년 한국 민속예술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으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32호로 지정 받은 순창금과들소리가 산과 바다가 잘 어우러진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고 있는 고성에 입성,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우리민속 음악에 조상들의 삶의 흔적과 지혜와 슬기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의 공연을 끝으로 주최 측의 보리타작과 김매기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무엇보다 오늘의 공연은 이고장의 초등학교 어린학생들이 민속 음악축제에 참여 했다는데 미래의 밝은 민속의 태양을 끌어안았고, 국내 우수공연 단체를 매년 초청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공연자와 관람자의 흥으로 노래하며 박수로 아름다운 소통을 동반한 수준 높은 공연으로 마무리를 했다는데 많은 갈채喝采를 보내고 싶다.

2023. 5.13
순창농요 금과들소리 우장식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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