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6-04-17 | 10:02 오전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순창군수 후보

로그인 회원가입 기자방

                                            출향인  인터뷰  이달의 인물  독자기고

 

전체기사

커뮤니티

독자투고

공지사항

독자마당

자유게시판

토론방

뉴스 > 독자기고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즐거웠던 장류축제

2022년 10월 26일 [순창신문]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연속 열리지 못했던 제17회 순창장류축제가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라는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동안 발효테마파크와 민속마을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참으로 오랜만에 우리 순창에서 치러지는 큰 행사이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노력과 열정을 가지고 준비하고 계획했을 터라 잘 되겠거니 기대하며 군민의 한사람으로서 마음으로 응원하며 축제장 구경을 나섰다.

자동차를 가지고 가면 주차가 힘들 것 같아 예전처럼 셔틀차량을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에 우체국 앞 임시부스로 가서 잠시 기다리니 셔틀택시가 도착했고 다른 몇몇 주민들과 동석하여 셔틀택시를 타고 축제장에 편하게 도착했다.

택시에서 내리자 마자 맨 처음 눈에 들어오는 것이 주무대쪽 발효테마파크 잔디광장에 놓여진 엄청난 량의 노랗고 붉은 가을국화 밭이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국화향기에 취한 듯 연신 셔터를 눌러대고 있었고 주무대와 이쁜 국화꽃 광장과 어우러진 주변의 건물들과, 넓게 펼쳐진 각종 몽고텐트 부스들이 잘 조화를 이뤄서 그런지 축제장 규모가 크다는 것을 실감케 하는 것 같았다.

또 예전과 비교해 주무대와 각종 부스들의 배치가 발효테마파크쪽으로 옮겨지면서 축제장의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고 느꼈고, 여기저기 들리는 흥겨운 음악과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더불어 코 끝에 스미는 맛있는 음식냄새가 내가 축제장에 있음을 실감케 해주었다.

축제장 이곳 저곳을 누비며 참 많은 부스들과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만끽하면서 민속마을쪽으로 이동하다 길게 늘어선 사람들이 눈에 들어와 바라보니 호떡장사였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호떡장사와 떡복이 장사가 대박을 쳤다고 하는데 장류축제에 고추장을 이용한 특출난 음식들이 없었고 먹거리 부스에도 청국장같은 메뉴는 찾아보기 힘든 것 같아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농특산물 판매센터 역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것을 보았는데 순창산 농산물 꾸러미 봉지들을 들고 가는 것을 보며 역시 농산물도 브랜드화 해야 많은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하는 것 같고 판매 농산물 종류도 다양화 시키고 소포장, 간편화, 차별화가 필요한 것 같다.

발걸음을 옮기면서 과거에 비해 민속마을 쪽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지 않아 보여 축제동안 장사가 되는지 궁금했다. 사실 민속마을내 상점의 경우 대부분 고추장, 된장, 장아찌등 같은 종류의 물건을 판매하다 보니 차별화가 없고 지나가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매리트가 없는 게 사실이다. 차라리 담장을 허물어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끌 수 있는 특색있는 장독대 배치 및 집 정원을 가꾸어 내부가 훤히 들어나게 하여 관광객들이 맘놓고 드나들 수 있게 한다면 어떨까 생각해 봤다.

사람들이 많이 붐비다 보니 여전히 화장실 이용이 문제인 것 같다. 특히 여자화장실은 더욱 그랬다. 이용자들이 많다보니 이용객이 몰리는 시간대는 어쩔 수 없겠지만 그래도 바로바로 깨끗하게 쓰레기를 치우고 청소해 주는 것 같아 이용하는데는 크게 불편이 없었던 것 같다.
순창군민들이 가장 많은 곳은 읍 면별 음식부스였다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찾아 봉사하며 해당 읍.면 주민들과 막걸리 잔을 기울이면서 이야기 꽃을 피우고 갖가지 구경꺼리에 기분좋게 축제를 보냈으리라 본다.

이번 장류축제는 하늘이 도와준 참 좋은 가을날씨, 축제를 준비하고 계획한 관계자 및 공무원들의 노력, 타 자치단체와 겹치지 않은 축제일정덕에 순창을 찾아준 수많은 관광객들, 이 3박자가 이뤄낸 결과라 생각되며 정말로 간만에 느껴보는 즐겁고 행복한 축제였다.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잘된 부분은 더욱 다듬어 우리 순창 장류축제가 내년에는 더욱더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순창신문 기자 .
“”
- Copyrights ⓒ순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순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순창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최기순 순창군 장애인편의증진기술

순창군 읍·면민 협의회 4월 정

옥천5마을, 주민 화합 플리마켓

농업기술센터, 과수 화상병 원천

순창군장애인복지관, ‘2026

너의 탄생을 축하해♥ 장은우

순창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자

대한노인회 팔덕면분회, 선진지

“나무에 새긴 마음, 군민과 나

회사소개 - 조직도 - 임직원 - 윤리강령 - 편집규약 - 광고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기자회원 약관 - 구독신청

 상호: 순창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78107159 / 주소: 전북 순창군 순창읍 옥천로 32 / 대표이사: 오은숙
mail: scn5850@naver.com / Tel: 063-653-5850 / Fax : 063-653-5849
Copyright ⓒ 순창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