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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치유(治癒) 계획서 작성하여 보기

2018년 06월 27일 [순창신문]

 

ⓒ 순창신문



1998년 정년퇴임을 앞두고 고향에 돌아가 마을주변 쓰레기 모으고 가로수 가꾸는 일하며 자연환경 회복하는 일이 내게 맞겠다 싶어 했었으며, 지금도 다소나마 그 일에 매달려 사는 셈이다.
얼마전 금과면 박종환 면장과 서경옥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과 이야기중에도 주로 그런 내용이었다. 김은희 미소식당 사장과 한정수 명성전통식품사장과 초면이었으나 대화중에는 치유식에 대한 공부를 많이 했다.
동물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동물이 사람이라고 들은 일이 있다. 가정마다 마을마다 인체와 환경의 치유사업계획서를 구체적으로 작성하였으면 싶다. 우수한 가정이나 마을은 조례를 제정하여 포창하는 것이 일상이 우리 순창군민의 일상이 되었으면 기원하는 바이다. 계획은 가정이나 모든 공공체에 기본이 되는일이다. 일년중 세운 계획은 하반기초에 한번쯤 수정보완하면 더 좋다. 하다보면 뜻밖에 묻어나온 사업이 생긴다. 누구나 경영인이다. 일회성인 삶을 적당히 살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매사에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자는 매사에 준비한 자의 것이며, 우연히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마음이 가고, 손이 가야한다.

ⓒ 순창신문



적성슬로공동체에서는 5년전에 저수지개발특별법에 따라 경관조성과 슬로푸드 연음식을 위하여 식용연 2,200평을 심어 어떤 해는 부실하였으나 현재는 체계적 영농으로 잘 운영하고 있다. 김은희, 한정수 사장의 말에 의하면 당뇨병 치료용으로도 염음식은 효과가 너무 좋다고 한다. 연음식만드는 교육을 담양 창평 최금옥 명인을 초청해서 받았으나 이제는 김은희, 한정수 사장과 함께 연재배도 연치유식도 함께 개발하였으면 하고 적성슬로공동체로 초대하였다. 소문을 듣고 지내저수지 연재배중인 현지를 답사하고 마음에 끌려 김수곤 적성면장에게 연과 음식체험관을 임대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부탁하였다고 한다.
연, 다슬기, 산야초를 당초 구상한 음식중 우선 연음식 개발에 집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아 서둘러서 영농조합법인을 만들어서 치유식과 숙박업과 동네목수공방에서 제작한 생활용품도 판매할 수 있어 본 공동체가 수지가 맞아가는 공동체로 되어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 타 지역에서 보고, 배워가는 참된 순창의 마을공동체를 그려본다.
공기가 정화되는 남천과 으름나무, 편백나무도 주변에 많이 심어야겠으며 특히 으름나무는 적성슬로공동체 나무로 지정, 집집마다 심어 특색있는 마을로 가꾸고 싶다. 계획을 세워 우리집, 우리마을, 우리공동체에 우선 집행함에 있어서 너무 서두르지 말고 조화로우며 독창적으로 개선하고 변화하는 치유식환경을 꿈꾸며 우선 내자신부터 알맞은 치유사업계획서를 정직하게 작성하여 책상앞에 붙여놓고 하루하루 실천하기로 다짐하며 두서없이 평소에 생각을 기술하여 보았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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