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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긍정의 ‘열풍’이

2017년 12월 28일 [순창신문]

 

ⓒ 순창신문



열풍(熱風)의 사전적 의미는 ‘매우 세차게 일어나는 기운이나 기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요즘 초중고등학교 대부분 학생들이 무릎까지 내려오는 검은색 ‘롱패딩’을 입고 등하교하는 모습을 순창에서도 어느지역 못지않게 쉽게 볼수 있는데, 학생들 사이에서는 “브랜드 패딩을 입지 않으면 무시당한다”는 말이 나올정도라고 하니 몇년전 교실을 뒤덮은 블랙 노스페이스 패딩 열풍이 떠오릅니다.
‘롱패딩’ 열풍은 구스다운이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3만개 한정 판매하면서 시작되었는데, 평창 ‘롱패딩’은 나올 때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갔고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웃돈까지 붙어 팔렸다고 하며, 요즘 뜨겁다 못해 절절 끓는 듯한 ‘롱패딩’ 유행 열풍을 잡기 위한 유통업계의 대응도 분주하다고 합니다. 여기에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한파도 한몫 거들었고, 구매자들 역시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싶어서 샀다”고 들 한답니다. 평
창동계올림픽과 이른 추위가 만들어 낸 롱패딩 열풍은 일부 짝뚱 롱패딩 논란에도 당분간 식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평창 올림픽이 내년 2월 9일 개막을 앞두고 있고, 겨울 한파도 이제 시작이기 때문이지요. 나의 40대 시절에도 너도 나도 '가죽잠바 열풍'이 있었지요. 비록 고가이면서도 제품자체가 가볍고 따뜻할 뿐아니라 한번 구입하면 5-6년 이상은 입을수 있기 때문이며, 우선 활동하기가 편하고 젊은층에서는 스포티한 멋을 풍기게 하는데다 유행을 타지 않은 점에서 인기가 좋았지요.
지금은 옷장속에서 언젠가 매우 세차게 다시불 가죽잠바 열풍이 불 날만 고대하고 있네요. 요즘 결혼시즌이라 그런지 지역 주간신문에 부쩍 ‘결혼합니다 그리고 감사하였습니다’ 라는 광고가 매주 10건 이상 게재된 것을 보면서, 이것도 과시용 열풍이 아닌가 씁슬합니다.
결혼은 인류지 대사라 당연히 만인이 축하하고 축복해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청첩을 하면서도 이중으로 신문광고까지 하는 이상한 ‘열풍’은 반드시 자제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남이 하니까 따라서 하는 유행은 ‘열풍’이 아니지요.
최근 지인 자녀 혼사에 왜 당신은 어찌 신문광고를 안냈냐고 물으니, 왈 ×ב열풍’이라고 저에게 쏘아붙입니다. 아마 이것도 세월가면 언젠가는 아련한 추억으로 남겠지요.
‘롱패딩’이 인기가 있다니까 너도나도 우루루 사서 입는 유행 형태 자체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1년 후쯤이면 롱패딩의 인기가 사그라들어 재고 처리로 골치를 앓는 다운의 전철을 밟게 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까지 나오고 있답니다.
하지만 지금 강풍처럼 몰아치고 있는 ‘롱패딩’의 인기를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듯이 ‘롱패딩’의 열풍이 앞으로 어느 방향으로 갈지, 언제까지 인기를 끌지 누가 알겠습니까? 아울러 결혼 알림이 신문 광고도요!
다만, 저는 순창군이 전국에서 행복지수가 제일 높은 살기좋은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부정의 ‘열풍’이 얼름 멈추고, 희망찬 무술년 황금 개띠해를 맞이하여 긍정의 ‘열풍’이 3만여 군민과 함께 세차게 불기를 함께하면서 또한 기대하겠습니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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