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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스스로 만드는 행복한 순창군 마을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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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3월 14일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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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2018년 새해를 맞이하고 어느덧 농사를 시작하는 봄이 왔습니다. 순창군 각 마을에도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손길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한해의 농사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밭을 만들고 거름을 넣고 모종을 키우며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마을사업을 통해 순창군 마을을 살리기 위해 행정과 마을 주민들의 많은 노력들이 있었습니다. 순창군 마을을 살리기 위한 밑거름을 부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을만들기라는 이름으로 전국의 마을사업이 시작 된지도 20년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초기 마을만들기 사업은 농촌의 위기를 마을주민이 함께 모여 마을소득을 만들어내고 이를 통해 자립을 하는 마을을 만들자는 것을 중심이었습니다.
마을의 많은 발전도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여러 문제들이 발생했고 이에 대한 반성으로 성과가 아닌 주민참여과정을 중요시 하고 주민이 행복할 수 있는 삶의 질에 초점을 맞추는 행복한 마을만들기라는 원래의 목적으로 중앙정부 차원에서부터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순창군에서도 마을사업을 넘어 주민이 행복한 마을만들기를 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동계면 서호마을에서 진행되었던 한글학당을 예로 들면 한글학당을 통해 한글을 못쓰던 마을주민들이 한글학당이 끝나고 내 손으로 이름을 쓰게 되었다며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교육을 진행했던 순창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 직원과 활동가분들도 함께 눈물을 흘렸습니다. 순창군 장류축제에서는 주민과 순창군농어촌마을해설가협회가 ‘마을로 가는 여행’이라는 마을축제로 순창을 방문한 도시민과 마을주민이 즐거운 잔치를 벌였습니다. 주민도 즐겁고 소득도 올리는 즐거운 행사 였습니다.
주민이 즐거우면 마을일이 저절로 잘된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러한 활력들이 모이면 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소득사업과 마을의 문제들이 순차적으로 해결될 것입니다.
이렇듯 주민이 행복한 순창군 마을만들기를 위해서는 주민이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고 어떠한 해결방법이 있는지, 우리 마을이 나아가야할 방향이 무엇인지에 대해 주도적으로 논의하고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행정, 마을, 마을활동가, 외부전문가 모두가 지속적으로 함께 해야 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역할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이것들을 하나로 묶어내는 지속적이고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할 것입니다.
농부가 한해 한해 농사를 준비하듯 이제는 행복한 순창군 마을만들기를 시작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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