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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공찬 2, 공찬아 울지마라’ 뮤지컬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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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16일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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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저녁에 설공찬이라는 뮤지컬을 보러갔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보러간 것이라서 제목도 내용도 무엇하나 알지 못해 기대도 하지 않고 있었다.
그런데 첫 장면에 인형이 나올 때 생각이 바뀌어 버렸다. 첫 장면의 인형은 금과면의 실존인물이었던 ‘설공찬’을 내세운 것으로, 이번 뮤지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중 하나이다.
그때부터 몰입하게 된 것 같다. 공찬이가 왕따 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 새학기라 힘든 것도 떠올라 마음이 아파왔다. 공찬이를 괴롭히는 학생들은 너무나도 얄미웠다. 연기를 매우 잘했다.
이 뮤지컬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연출이었다. 배우들의 연기도 매우 멋졌지만, 공찬이의 두려움을 탈로 표현한 것이나, 붉은실로 조여매는 것도 어른이 된 공찬이가 국화꽃을 들고 앉아있는 모습에 감탄하고 또 감탄했다.
아쉬운 점을 말하자면 공찬이가 친구들을 용서할 때가 공감이 가지 않았다. 주동자가 있는 것도 아니면서 실컷 괴롭히고 자신은 괴롭히고 싶지 않았다고 하는 모습도 이해가 가지 않았다.
또 사탕을 던져주었는데 내 쪽으로 오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정말 재밌었다. 나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준 ‘설공찬2’를, 이와 같은 뮤지컬이나 연극을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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