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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단체들과 교류하며 없어서는 안되는 단체로 만들겠다”

2014년 11월 27일 [순창신문]

 

ⓒ 순창신문



양환욱 신임 귀농귀촌협의회장은 세 가지 실천가능 사항을 들어 회원들에게 약속했다.
지금부터 “귀농귀촌협의회(협의회)는 사단법인 ‘10년 후 순창’과 귀농귀촌센터와 함께 협력해 협의회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협의가 안 돼 각각 움직이다보니 해가 가도 발전하는 단체로 발돋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역민들이 귀농귀촌인을 배척한다는 생각보다는 지역민 속에서 융화하며 사는 방법을 실천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회장은, 도시민의 생활과 농어촌의 생활은 달라서 도시에서 살던 대로 살면 10년을 살아도 지역민들의 생활을 이해하지 못할 수 있으며, 융화 또한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도시 생활은 개인적인 생활을 해도 누가 뭐라고 하는 사람 없지만, 농어촌 생활은 ‘나’보다는 ‘우리’라는 공동체적 인식이 강한 곳이라는 특성을 이해해 발맞춰 나간다면 오히려, 도시생활보다 더 정겹고 사람 사는 따뜻한 세상이라고 주장했다.
때문에 앞으로 귀농귀촌협의회는 농업인 단체나 각종 사회단체 등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각 단체에서 치르는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협의회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고창처럼 협의회가 지역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단체로 키워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 면단위 조직을 강화하고, 면단위 중심으로 조직이 커 나갈 수 있도록 면단위 조직을 활성화시킴은 물론 귀농귀촌인들에게 필요한 영농기술을 교육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귀농귀촌인들이 아무 때나 방문해 서로 친분도 쌓고, 정보도 공유할 수 있는 사랑방을 만드는 일이 가장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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