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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무덤 발굴에 대한 반성

2014년 08월 13일 [순창신문]

 

문화재청 사업소인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에서 연락 오기를 오는 8월 15일부터 9월말까지 일정으로 문화재로서의 가치 있는 유품이 묻혀있는지 적성면 농소마을 앞에 있는 왕무덤을 발굴하겠다고 본 연구소 전용호 연구사에게 전화로 전해왔다. 허가가 늦어진 관계로 한 보름 늦어진다고 했다. 연전 양부억 형으로부터 주변에 동백이 있어 겨울이면 꽃이 핀다고 해서 답사해 보니 알지 못한 나무에 흰 꽃이 피고 있어 채계산 일광사 절에서 재배한 차나무와 견주어보니 그 나무와 동일했다. 겨울에 흰 꽃이 피니 동백으로 불러 내려온 것으로 보인다.
옛날 어른들 말에 전해여온 바 고려때 쌍용사 스님들이 심었을 것으로 짐작이 되는 전통 차나무로 추정된다. 왕무덤, 쌍용사, 차나무와 모시나무까지 함께 아주 오래된 것으로 왕무덤 석문(일부 군 박물관에 보관) 쌍용사 기와장(몇개 군 박물관에 보관)이며 그때부터 자생적으로 수백년을 내려오는 차나무, 모시나무를 발굴 복원 관리하는 일이 때늦었으나 본사업을 당국에서 관심을 갖고 착수함이 다행스러운 일로 그간에 협조해준 공무원과 고향의 선배님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하며 소기의 성과가 있어 복원하여 학습 자료로 문화재로 인정받은 일이었으면 싶다. 일본 사람들이 도굴하여 간일도 있고 밤에 인근 주변 몰래 도굴되었을 것이다 고도 전해져 왔으나 본 지점을 중심으로 40미터 정도 작업을 해보면 윤곽이 나올 것이며 이조 때와 달리 고려 때는 유품을 매장하는 풍속이 있었다함으로 기대되기도 한다.
옛 문화를 기록하고 보존하는데 소홀하였음을 반성하고 옛 어른들의 정신문화를 이어가는데 국가예산도 적극 반영함이 있어야 된다고 본다. 2014년 하반기는 마을주변에 묻혀있는 것을 발굴 하는 일에 집중 소중한 문화재가 빛을 보게 되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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