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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땅 섬진강 칠십리 문화기행을 기고하며

2014년 01월 14일 [순창신문]

 

↑↑ 순창문화원장
김기곤

ⓒ 순창신문

순창땅 섬진강 칠십리는 순창군 풍산면 향가리로부터 순창땅을 위로 거슬러 올라 동계면 어치리 장구목이 중간 지점이 되고, 다시 임실군 덕치면을 지나 섬진댐을 지나 정읍군 산내면에서 쌍치 복흥쪽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쌍치면 오룡촌에서 발원하는 물이 모여, 복흥면 추령천과 구암사 뒤에서 발원하는 물이 쌍치 시산에서 만나 섬진강으로 흘러간다.
그래서 섬진강 칠십리는 순창땅을 맑은 물로 적시는 거리를 말한다.
순창군 11개 읍.면에서 내리는 빗방울 한방울 한방울이 모이고 모여 하나의 물줄기를 이루어 섬진강 따라 순창군 풍산면 향가를 경유하여 맑은 물은 유유히 흘러 경상도 하동 뒤치강을 지나 남해 바다로 흘러 내려간다.
순창읍, 인계면, 팔덕면에서 발원하는 물은 순창 경천과 양지천을 따라 내려오며 순창읍 대동산 앞에서 만나 고벵이 섬진강으로 흐르고 풍산, 금과에서 발원하는 물은 사천을 따라 순창 가잠 앞에서 경천과 만나 고벵이 섬진강을 만나 내려간다.
또한 구림면 황계과천에서 발원하는 물과 여분산과 회문산에서 발원하는 물은 구림면 금천에서 만나 동출하여 임실군 덕치면을 경유, 순창군 동계면을 지나 섬진강 물을 따라 흐른다.
위와 같이 순창군 11개 읍.면에서 생산된 물은 한방울도 타 지역으로 흘러가지 않고 이 고을, 저 고을에서 흘러나온 물이 합수하여 순창 땅을 흥건히 적셔주어 세세연년 풍년가를 부르게 해주고 이산, 저산은 녹음 청초하여 맑은 공기를 내뿜으니 순창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자연의 귀중함을 남기고 섬진강은 유유히 흐른다.
그래서 순창은 복받은 지역이요, 단합이 잘되는 순박한 지역이라고 옛 선조님들이 자랑하신 아름다운 곳이기에 살맛나는 순창이 참 좋다라고 한다. 이렇게 한 곳으로 흘러내린 순창 땅 섬진강 칠십리 주변에는 지나온 역사의 흔적과 예부터 내려오는 전설과 설화가 너무도 많이 산재해 있다.
그 아름다운 풍광들이 군데군데 줄지어 있기에 보고 느끼며 즐겨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들기도 하기에 그 길라잡이가 되었으면 하는 의미에서 2014년도에는 순창의 젖줄인 섬진강에 깊이 다가가고자 순창땅 섬진강 칠십리 출발지인 순창군 풍산면 향가에서부터 차근차근 강을 따라 올라가면서 보고, 듣고, 느끼고, 또 어르신들의 증언을 참고하여 기행문을 남기고자 하기에 먼저 독자님들께 미리 서두의 안내 글을 남기고자 합니다.
2014년도에는 독자님들과 함께 순창땅 섬진강 칠십리를 달려보겠습니다. 풍산면 향가에서부터 쌍치 국사봉까지 함께 가보시죠.
많이 애독해 주시고 사랑과 격려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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