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6-04-17 | 10:02 오전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순창군수 후보

로그인 회원가입 기자방

                                            출향인  인터뷰  이달의 인물  독자기고

 

전체기사

커뮤니티

독자투고

공지사항

독자마당

자유게시판

토론방

뉴스 > 독자기고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섬진강 화탄 나루터

2014년 03월 18일 [순창신문]

 

↑↑ 순창문화원장
김 기 곤

ⓒ 순창신문

섬진강 상류 유등면 화탄 나루터는 순창읍에서 남원 쪽으로 6km지점에 위치한 나루터이다.
1960~1970년대만 해도 이 나루터는 나룻배가 활발하게 오고가는 교통수단으로 활용 되었다.
지금도 그 시절 나루터를 운영 했던 분의 자제가 매운탕 식당을 운영하게 되어 옛날 그 정취는 사라지고 음식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뿐이다. 1960년대 이 나루터는 조그마한 배와 강을 질러 놓은 철끈으로 사공 없이 배를 타고 혼자서도 밧줄을 당기면 배가 움직일 수 있게 되어 누구든 배를 이용할 수가 있었다.
이렇게 배를 이용한 화탄, 월탄 마을 주민들은 1년 내내 배를 이용하여 시장도 가고 건너편에 농사도 짖고 하는데 1년 세를 보리 한말, 쌀 한 말을 나루터 운영하신 분에게 줘야만 하는데 일종의 교통편 이용료다.
겨울철이면 물이 적어서 배를 이용할 수 없게 되면 산에 가서 Y자형 나무를 베어다가 섶다리를 놓아 그 위에 소나무 가지를 깔고 떼를 올려 놓으면 개다리의 다리가 되어 배 없이 다리를 건너다니곤 했다.
이와 같이 나루터도 시대의 변천에 따라 변하게 되었다. 새마을 사업으로 인하여 나루터도 큰 다리가 아닌 조그만 둥근 터널을 넣어 만든 교량이 설치되니 자연히 나룻배는 교통수단으로 사용할 수가 없게 되니 나루터 주인이 그 배를 이용하여 물이 많은 곳에서 투망을 치고, 그물을 쳐 민물고기를 잡아 매운탕 가계를 운영하게 되어 오늘날에는 매운탕으로 이름이 알려져 각양 각지에서 식도락가 들이 줄지어 오고 있어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화탄 나루터 주변에는 예부터 물이 깨끗하여 민물고기가 많기로 유명하여 밤이면 낚시꾼들이 모여들고 낮이면 천렵꾼들이 모여 들고 있어 인파가 끊일 새 없었다.
봄이면 민물고기 모자가 가리 칠때면 밤이면 고기 오른 소리가 귀를 간지럽게 하며 오르면 컴컴한 밤인데도 한 투망 던지면 한 다래끼 꽉 차게 잡아 얼큰한 매운탕에 막걸리 파티가 행사로 유명하다.
이곳에서 상류 쪽으로 300m 올라가면 여름 보리가 누렇게 익어갈 무렵이면 남쪽으로부터 산란하기 위해 누렁 황어떼가 올라와 무수리 옆에서 산란을 하고 내려가기도 하여 황어떼가 이곳이 종점으로 알을 낳고 다시 내려 간곳이기도 하다.
정서와 추억이 담긴 화탄 나루터에는 가로수 나무가 그늘막을 해주어 많은 사람들이 쉬어가며 매운탕으로 추억을 생각하고 간다.
또 화탄 나루터 건너편에는 옛 화산서원이 거창하게 창건되어 운영된 되었는데 순창에서는 가장 큰 서원이었다.
화산서원은 1607년(선조 40년) 9월 8일 유등면 저탄(섬진강)위에 창건하여 초기에는 5현을 봉안하였다가 뒤에 5현을 추배하였다. 1976년(고종13년)에 철폐하였다.
본 화산서원에서는 신말주, 김정, 김인후, 고경명, 김천일, 박상유옥, 신공제, 양사형, 김시서 등 10현을 봉안 하였다.
지금은 옛 정취는 찾을 길 없고 화산서원 터에는 대나무만 무성하고 대밭 속에는 주춧돌만 딩굴고 있으며 옛 풍경을 찾을 길 없어 아쉬움이 많다.
어느 날 번창하기를 기원한다.
*참고자료 : 섬진강 칠십리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
- Copyrights ⓒ순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순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순창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순창군 읍·면민 협의회 4월 정

옥천5마을, 주민 화합 플리마켓

최기순 순창군 장애인편의증진기술

농업기술센터, 과수 화상병 원천

순창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자

순창군장애인복지관, ‘2026

대한노인회 팔덕면분회, 선진지

너의 탄생을 축하해♥ 장은우

“나무에 새긴 마음, 군민과 나

회사소개 - 조직도 - 임직원 - 윤리강령 - 편집규약 - 광고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기자회원 약관 - 구독신청

 상호: 순창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78107159 / 주소: 전북 순창군 순창읍 옥천로 32 / 대표이사: 오은숙
mail: scn5850@naver.com / Tel: 063-653-5850 / Fax : 063-653-5849
Copyright ⓒ 순창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