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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암 선인독서와 책바위 설화

2014년 03월 12일 [순창신문]

 

↑↑ 순창문화원장
김 기 곤

ⓒ 순창신문

순창군 유등면과 남원시 대강면의 경계를 이루고 해발 260m의 동북쪽 역룡으로 올라온 산맥이 정 북쪽으로 해발 200.7m고지에서 88고속도로 유촌 교까지 내려오고 한쪽은 계속 동북쪽으로 뻗어가는 대강면 입암리로 내려간 사이에 마을이 형성되니 책암이라 한다.
마을 앞에 책을 쌓아 놓은 것 같은 책 바위가 있어 책암이라 하고 그 책 바위에 얽힌 설화가 다음과 같다.
옛날에 평강 채씨 채진사가 책암 마을에 살았으나 진사는 아들을 얻지 못하고 무남독녀 외동딸을 낳아 잘 기르며 가정교육을 훌륭히 시켰다.
진사의 딸은 어찌나 용모가 단정하고 미녀였는지 각처에서 소문을 듣고 매처들이 끊임없이 왕래하였다.
진사의 딸이 17세 되던 해 하루는 전남 광주에 사는 용모가 뛰어나고 거대한 장사로 보이는 사내가 나타나 채진사 집을 맴돌며 하루, 이틀, 사흘 계속 머물자 채진사는 저 총각을 어떻게 하면 우리 집에서 떠나 보낼 수 있을까 궁리하던 중 문득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채진사는 그 생각을 딸에게 알려주고 총각에게도 다가가 우리 딸을 데리고 가려면 나하고 내기를 하면 어떠냐 하며 제안을 했다.
총각이 쾌히 승낙을 하자 채진사는 총각을 불러놓고 책여산에서 30일동안 한권의 책을 가져다 마을 앞 입구 준군봉 아래에 차곡차곡 쌓으라 하고 진사의 딸은 40필의 베를 짜기로 굳게 약속하였다.
총각은 어여쁜 아내를 얻기 위하여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돌을 옮기던 중 우연히 책여산에서 된장바위를 발견하여 그곳에서 쉴 때마다 물과 된장 주먹밥을 조금씩 먹었으나 매일 몸은 쇠약해지고 정해진 날짜를 지나 32일 만에 만권의 책을 쌓아 놓고 즐거운 마음으로 채진사 댁으로 달려갔으나 채진사는 우리 딸은 29일 만에 40필의 베를 모주 짰으나 자네는 2일 초과하였으니 딸을 줄 수 없다고 말을 한다. 진사의 말에 잔뜩 화가 난 총각은 그 처자가 내 것이 아님을 알고 높이 20m,폭 15m의 높은 만권의 책바위에서 뛰어 내려 죽음을 택하자 하늘에서 뇌성벼락과 함께 만권의 책을 쌓아 놓은 정교한 바위로 변하게 된다.
이를 알게 된 처녀는 총각이 자기 때문에 죽은 것을 한탄하며 매년 정월 보름날 제사를 지내 주었으며, 지금도 이를 아는 주변 사람들이 가끔 공을 드리며 제사를 지내고 있다.
이곳 책암 마을 뒤 선인독서 혈이 형성되어 내룡이 책암 마을을 이루고 있으며 채진사가 죽은지 몇 백 년이 지나도 양택과 음택 터가 최상의 길성 조룡지가 되어 책암 마을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조상들의 좋은 혈처혈혼을 이어 받아 많은 인재가 배출되고 있으며, 각계 각 층에 출향한 인사들도 책암 마을에 좋은 터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윤모씨도 선인독서 혈처에 조상을 모시고 50년이 흘러 우리나라 헌법재판소장까지 지내었으며 평소 자기가 공부하던 1000여권이 책을 순창도서관에 기증하면서 앞으로도 순창에서 인물이 나올 것으로 예언하였다.
지금도 전국의 많은 풍수 지리가들이 버스를 이용하여 자주 찾아와 좋은터와 좋은 혈에 대한 관산을 하고 책바위를 전국의 바위로 인정하고 있다.
*참고자료 : 섬진강 칠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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