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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있고 따뜻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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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3월 06일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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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지난 2010년 7월 순창군의회 의원으로 취임한지 어느덧 3년을 바라보며 군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각오와 열정은 군민과 소통하고 군민의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처리해 나감으로써 비록 만족하지 못한 의정활동이었으나 군민의 대변자로서 의욕과 열정은 보다 더욱더 넘쳐난다는 생각이 든다.
일생을 살면서 우리는 각자 수많은 경쟁을 하고 승자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이기자! 승리하자! 쟁취하자!”라는 구호를 연호하기도 한다.
그러나 순창군의회 의원 이기자는 단지 승자가 되기보다는 공정사회, 공평사회 그리고 더불어 사는 사회에 조금이라도 더 기여하고자 하는 뜻을 기본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고 감히 자평해 본다.
오랜 시간동안 적십자 봉사활동을 하면서 소외된 우리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전달되는 도움의 손길이 얼마나 소중한 희망의 빛이 되는지를 체험해 왔다.
그것은 어쩌면 내 자신의 미약한 손길이 작은 불씨가 되어 순창군 주민 복지에 새로운 불꽃이 될지 모른다는 기대와 의지로 집결되었고 순창군을 대표하는 단 한명의 여성의원으로 설 수 있게 하였는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노인과 아동, 소외된 계층에 대한 복지, 그리고 양성평등을 위한 사회·제도적 보완과 대책 마련이야말로 우선적인 나의 역할이 아닌가 싶었으며 이를 위하여 나름대로 지난 3년 가까이 임시회, 정례회 회기동안 군정질의 및 5분 발언을 통하여 순창군민의 난방비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도시가스 설치시 초기비용 지원 방안 마련 촉구를 하기도 하였고, 행정사무감사시 순창군 여성발전지원조례에 근거하여 각종 위원회 위원 위촉시 여성위원을 30% 범위 내에서는 위촉하도록 권고 등 비교적 사회적 약자인 여성의 권익신장에 노력해 왔다고 자부하며, 또한 각종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시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시설보강 등 지역 아동의 교육환경 개선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순창에서 특히나 노인, 여성, 아동, 소외계층에 대한 노력이 더욱 필요한 것은 2012년 말 기준으로 보자면 인구 3만명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의 수가 8,800여명으로 29%에 이르고 있어 고령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또한 다문화가정(270세대)의 증가 등 사회환경 변화로 인한 여성과 아동 그리고 독거노인 등 소외 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군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순창군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자리에 있으면서 이러한 여러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대책이 절실하다는 마음에 아직 가야 할 길은 멀고 해야 할 일은 여전히 산적해 있는 듯하여 하루하루를 임하는 발걸음을 더욱 재촉하고 있다.
그러나 나 혼자만이 아니고 동료의원과 협력과 소통으로 순창군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고 또한 여러 지인분들과 뒤에서 응원을 보내주시는 군민들이 있어 다시금 기운이 일어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설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문득 안도현 시인의 “너에게 묻는다” 라는 시가 떠오른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한풀 꺾인 겨울이지만 어디선가 소외된 우리 이웃이 없도록 그리고 더 나은 복지와 제도적 개선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불이익 받지 않고 공정하고 평등한 순창, 모든 군민이 행복한 순창이 건설될 수 있도록 제 몸을 불태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연탄재와 같이 순창군의회 의원으로서 책임있고 따뜻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수행해 나갈 것을 다시한번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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