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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원 신축이전 군민의 기대

2013년 04월 10일 [순창신문]

 

ⓒ 순창신문

지난 4월 7일은 1948년 세계보건기구(WHO)설립과 지구촌 건강향상을 강조하는 세계보건의 날 이었다.
선진국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복합적 수준으로 평가하는데 복지정책이 얼마나 국민들 곁에 다가서고 있는지를 우선한다.
법정시한을 조금 넘긴 1월 1일 새벽 6시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 지출예산 342조원 중 보건복지 예산이 97조원(30%)으로 행정, 교육, 국방 예산을 앞지르는 예산규모가 선진국으로 진입하였음을 대변하고 있으며 복지정책 목적이 행복한 삶이고 행복조건의 첫 번째가 건강이다.
오래전부터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모두 염원하였으니 시대에 걸 맞는 의료설이 있었고 현재 한방병원은 현대의학이 손드는 고질병을 곧잘 해결하고 있어 미국, 독일의 유명한 의사들이 진료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대체의학”으로 우리나라에 와서 동양의학을 배워가고 있는 실정이다.
조선왕조 중엽 이후 의료발달사를 보면 1596년(선조29년) 임금의 명으로 허준, 정작, 양예수, 김응탁, 이명원, 정예남이 찬집에 착수하여 정유재란으로 중단 되었다가 1610년 25권 25책의 “동의보감”을 완성하였고 1613년 내의원에서 훈련도감 개주갑인자(改鑄甲寅字)로 간행 되었으며 고종 22년(1885년) 2월에 미국인 알렌이 서양 의료기관인 광혜원을 세웠는데 그해 3월에 제중원으로 개칭하였다가 1904년 미국인 실업가 세브란스의 재정지원으로 남대문밖 도동(복숭아골)에 제중원을 옮기고 그 병원을 세브란스라고 불렀는데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으로 연결된다.
1963년 1월 순창보건소 설치 후 1989년 4월 의료원으로 개원을 거치면서 현재 2과 6담당,10개 보건지소, 17개 보건진료소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데 대규모 진료 24개과에 의사를 포함한 1천여명의 종사원, 1천여개의 병상, 치과 진료처만 (내과, 구강외과, 보철, 교정,소아, 치주, 보존, 장애인, 방사선) 9개과를 운영하고 있는 전북대학교 병원과 비교 할 수는 없지만 저렴한 치료비로 군민의 건강을 돌보고 있는 의료원의 역할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보건의료원이 10월에 착공하여 2014년까지 신축이전 하게 되는데 군민의 관심이 크게 쏠리고 있어 관계공무원들의 노고를 모르는 바 아니지만 반영구적 시설은 한번 정해지면 여간해서 변경이 어렵기 때문에 신축 이전하는 김에 남원, 광주, 전주로 가야하는 불편함을 최소화 할 의료진과 시설을 갖추도록 고대하고 있으며 신축 후에 시설부족 한계에 도달하여 엊그제 포장한 도로를 다시 뜯어내고 파 해치는 사례에 비견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이용환자가 제한적인 지방자치단체에 대학병원 수준의 시설은 덜렁 두식구가 100평짜리 아파트에 사는 이치로 휑하게 균형이 맞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재산세를 포함한 각종 공과금이 쌓여 초과비용 때문에 조만간 파산에 이를 것이니 고급 진료욕구 모두를 충족시키기 위한 대규모 시설은 바라지 않는다.
불합리한 운영의 재정적자는 결국 군민이 부담해야하니 무턱대고 분수에 넘치는 의료시설은 불합리하며 먼 장래를 바라보는 합리적인 의료시설을 갖추어 신축이전 할 것을 군민들이 원하고 있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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