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문명>의 주인공은 3살짜리 암고양이로 이름은 바스테트. 그녀는 콧잔등에 하트 모양을 뒤집어놓은 점이 찍혀 있다. 그녀는 평범한 집고양이가 아니라 '스스로 새로운 세상을 설계하고 꿈꾸는 존재'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種이 서로 소통할 수 있게 만들'고 싶어 [
02/22 10:27]
제1107호부터 ‘오피니언’ 지면 ‘사노라면’ 코너를 통해 박진희 작가가 ‘짧은 소설’을 선보인다. ‘짧은 소설’은 장편(掌篇) 또는 콩트라고도 불리는 아주 짧은 형식의 소설이다. 웹을 통해 책을 읽는 문화가 널리 퍼지면서, 짧은 소설이 웹뿐만 아니라 단행본으로 발행되는가 하면 일간지 [
02/15 09:44]
계묘년 새해도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지난해에는 국가와 지방 모두에게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통해 정치권력이 변화를 겪는 한 해였다.
기대를 가진 국민도, 역시나 한 국민도 있었겠지만 적어도 새로운 국가권력은 역시나 혹은 그 이하였다.
다수의 국민들이 느끼는 정권교체 [
02/08 13:35]
“여생을 즐기며 보낼 집”이란 또 다른 소제목으로 출발하고자 합니다
“명산에 거처를 마련하는 것이 어렵다면 산봉우리가 돌아서고 산언덕이 굽이치는 곳이나 숲이 아늑하고 개울물이 여유롭게 흘러가는 곳이 좋겠다. 그 곳에 땅 몇마지기를 장만하고 집 몇칸을 짓고 무궁화를 심어 울타리로 삼고 [
02/06 11:10]
순창행복누리센터 3층에 있는 가족센터에는 아담하게 생긴 ‘다가온’이라는 방이 있다.
다문화가족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방인데 간단한 조리시설도 갖추고 있어 소모임을 가질 때 점점 이용되는 공간이다. 그 작은 공간 ‘다가온’이 지난 12월말, 학생들과 부모님들로 시끌벅적 [
01/18 14:28]
우리는 날마다 무수한 정보 속에서 살고 있다. 산다는 것은 서 깨어나면서부터 부딪히는 tv, 래듸오, 신문 등 각종 보도매체의 여러 정보와 누구나 갖고 있는 핸드폰에서 얻을수 있는 정보, 그리고 컴퓨터에서 얻는 자료 등 수많은 정보를 접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몇일 전에 공공 [
01/11 09:55]
최근에 안태진 감독의 영화 데뷔작 <올빼미>를 보았다. 내용을 조금 소개하면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이 영화는 소현세자의 의문사를 다룬 영화다. 소현세자는 병자호란으로 봉림대군과 같이 청나라에 인질로 끌려 간 후 8년만에 돌아온다. 고국에 돌아 왔지만 아버지 인조는 자식으로 인정하지 [
01/04 13:21]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끝자락이다.
365일이라는 날들을 기적처럼 보내고 우리는 지금, 여기에서 2022년을 돌아본다.
양자물리학자들은 시간은 과거, 현재, 미래라는 선형적 구조가 아니라 지금, 여기에 과거와 미래가 동시에 존재한다고 말한다.
나의 지금, 여기는 지금까지 [
12/30 16:50]
먼저 말씀 드리기 전에 성도(애독자) 여러분에게 이 교안이 미비한 점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이 원고로 제가 15년 전 일본 선교사로 재임 중에 설파하였기에 성경과 인물들에 오차가 있을 수 있사오니 내용을 보시면서 마음의 상처가 아니라 심금이 가슴속에 담으면서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12/30 16:46]
지난 10월 29일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후 달을 훌쩍 넘겼다. 예년보다 조금 늦게 첫눈이 내렸지만 겨울의 추위는 여전히 매섭고, 마음까지 단단히 동여매야 할 계절로 사회적 시간도 함께 흘러온 것 같다. 11월 24일부터 국정조사가 시작되고 현장검증이 시작되었다. 참사 후 17일이 지 [
12/26 10:14]
오는 며칠 후 민선 2기 도 시군별 체육회장을 뽑는 날이다. 오랫동안 자치단체장이 겸직해오던 체육회장직을 2020년도부터 민선으로 선출하게 되었다. 민선이후 체육회는 임의 단체에서 법정법인으로 바뀌어졌으며, 체육회운영에 따른 예산도 지자체로부터 보조받을 수 있도록 근거가 마련되었다. [
12/14 16:55]
11월 23일, 팔덕 농협 주차장에서 큰 행사가 열렸다. 그날은 김장 봉사 3일째 되던 날이라 팔덕 농협 주부모임 회원들 30여 명이 김장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버무리기를 하려고 모였다. 직장에 다니는 회원들도 많아 사람이 없으면 어쩌나 잠도 설치고 가슴을 졸였다는 이은주 회장님의 걱 [
12/07 09:38]
모처럼 발편잠을 잤다.
순위를 매기는 시합도 아닌 것이, 그렇다고 큰 상금이 있는 것도 아닌 것이 가슴 떨게 했다. 여운의 긴장감이 아직도 아른거린다.
웅변 선수로 무대에 서 보기도 하고, 이름 있는 노래자랑 무대와 1만 명이 넘는 무대에서 대회사를 해본 경험도 없지 않았다. 그 [
12/07 09:35]
근래 들어 ‘마음으로부터 일곱 발자국’, ‘오늘도 네가 있어 마음속 꽃밭이다’, ‘내 마음 어딘가가 부서졌다’, ‘당신의 마음을 안아 줄게요’ 등 ‘마음’을 주제로 한 인문학 도서들이 자주 눈에 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은 부서졌다가 꽃으로 변하기도 하고 몇 발자국 물러서기도 한다 [
11/30 10:03]
최근 시골에도 개개인들이 건강관리에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자치단체 프로그램에 귀를 기울이며 생활체육중심으로 빠르게 변해가고 있다. 정해진 종목만이 아니라, 서로 좋아하는 대중성이 있는 종목을 클럽을 만들어서 활성화하여 생활체육으로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
11/30 10:00]
버들지구(유촌·유천)농촌새뜰마을사업(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준공식이 지난 11월 1일 나루터권역에서 있었다. 2018년 11월 27일, 첫 마을 회의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사업을 해 보자는 결의를 다졌고 이듬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평가를 받아 2019년 3월 29 [
11/23 11:09]
이른 아침, 무성서원을 향하여 집을 나서려고 문을 열고 나오니 세상은 겨울을 향해 가는 길목, 가을이 뚝뚝 떨어져 내리고 있다. 차창은 서리가 내려 하얗고 그 위에 떨어져 내린 단풍잎들이 알록달록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었다. 11월이다. 다른 나뭇잎들보다 먼저 가을을 맞이한 잎들은 끝부 [
11/16 11:26]
1960,5,16 혁명전만 해도 우리나라는 후진국이었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헐벗고 굶주리며 갖은 생활고에 허덕여야 했건만 수십년 사이에 급성장한 우리나라는 10대 경제대국에 진입한 것 뿐만 아니라 군사대국, it강국 등 모든 면에서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 풍요와 한류의 호황을 만끽하고 [
11/09 10:54]
예전 웰컴 투 동막골이라는 영화가 방영된 적 있는데 내가 사는 이곳은 그 동막골하고는 다른 섬진강가의 자그마한 강변 골짜기의 지명이다.
이곳은 아직까지 크게 오염되지 않고 풍광이 아름다워 많은 이들이 찾고 싶어하고 살고 싶어하는 섬진강 상류로 이웃 군인 임실군과의 경계 지점에 있다. [
11/02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