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나 단체, 또는 회사가 일상생활 또는 거래과정에서 분쟁이 생겨 법의 심판을 구하게 되면 그 분쟁의 원인을 어느 쪽에서 제공하였는지가 우선적인 판단대상이 됩니다. 계약이나 규범을 누가, 왜, 어떠한 경위로 위반하였는지를 먼저 규명한 다음, 그로 인한 손해액수나 기타 다른 피해가 동 [
01/18 14:23]
새해가 밝았다.
지난 일은 묻어두고 새 출발을 하는 시점이다.
과거의 것은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세밀한 것은 잊고, 수렴되고 단순화되어 뼈대만 기억 속에 남는다.
2022년의 모든 것은 그렇게 지난 일로 또 수많은 저장물과 함께 마음 한 켠에 자리매김한다. 그래도 나름대 [
01/11 09:54]
지난주 화요일 아침 갑자기 떠나고 싶어졌다. 지난 3달 동안 주말도 없이 일하면서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지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나름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도시에서의 삶은 정작 정해진 시간에 맞추어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하는 기계적인 삶을 벗어나기는 [
01/04 13:12]
명태는 노가리, 생태, 동태, 황태, 북어, 코다리, 먹태, 백태 등등 30여 가지의 호칭이 있다 이보다 많은 호칭을 가진 것이 있다면 나와보라고 해라
호칭이 그렇게 많은 걸 보면 명태야말로 범상치 않은 생선인 게 확실하다 명태 새끼를 잡아서 말리면 '노가리'요 명태를 얼리지 않으면 [
12/30 16:48]
삼양식품의 전중윤 사장이 남대문시장을 지나다가 ‘꿀꿀이죽’을 먹기 위해 줄을 길게 늘어선 사람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 이 ‘꿀꿀이죽’은 6.25 전쟁 당시 미군 부대에서 먹고 남은 잔반(殘飯), 즉 음식물 쓰레기 중에서 먹을 만한 부분을 건진 다음 이것을 죽으로 만든 잡탕 음식이다. [
12/26 10:12]
최근 몇 년간 투자 광풍이 불었다. 주식, 부동산, 비트코인 등에 대한 투자이다. 벼락부자가 됐다는 사람이 있었다. 벼락거지가 됐다는 사람도 있었다. 요즘 뉴스를 보면 그때 투자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고물가, 고이자, 고환율의 3고에 잠을 못잔다는 기사가 자주 등장한다. 그럴만 한 것이 [
12/14 16:56]
재판이라는 제도는 당사자간 분쟁이 발생될 당시 그 자리에 없었던 법원이 그 분쟁에 개입하여 당사자간에 이러한 사실관계가 존재하였을 것이므로 결국 누군가가 이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유권적 판단을 내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그 자리에 없었던 법원으로서는 최대한 객관적 가치가 있는 증 [
12/07 09:36]
어쩌다 보니 거의 100일 만에 지리산 종주를 연속으로 했다. 그것도 무박으로 같은 코스로 말이다. 이른바 ‘화중종주’로 화엄사에서 시작하여 중산리로 하산하는 총 38km가 넘는 산행길이다. 등산 좀 하는 사람이라면 도전하고 싶어 하는 길고 힘든 코스인데, 7월에는 혼자, 11월 초에 [
11/30 10:02]
지난주 토요일 이른 아침.
서울 용산역에서 광주 송정행 KTX 기차에 몸을 실었다.
ISO 인증 심사원 교육을 위해 정말 오래간만에 광주로 가는 기차를 탔다.
광주 송정역에 내리기 전에 정읍역에서 많은 사람이 내렸다. 아마도 내장산 단풍을 보기 위해 내린 관광객이었다. 멈추어선 [
11/23 11:07]
묘령은 20세 안팎의 여자를 이르는 말인데 중년의 아주머니도 묘령이 될 수 있을까요?
사실 "묘령의 아주머니"는 쓰일 수가 없다.
우리의 말은 한 낱말에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고 아주 섬세하게 표현할 수가 있다. 또한 格과 결이 많다 보니 어느 것 하나 쉽지가 않다. [
11/16 11:24]
나는 어린 시절 손[手]에 대한 콤플렉스가 매우 많았다. 사람들이 이런 내 손을 볼까 봐서 감추느라 바빴다. 어쩌다 만원(滿員) 버스에서 자리를 잡고 앉아도 이 손 때문에 골치가 아팠다. 손을 무릎 위에 가지런히 놓아야 할지, 아니면 엉덩이 밑에다 감추고 앉아야 할지 고민했다. [
11/09 10:52]
인생은 BCD라는 말이 있다. 태어나고(Birth), 선택하고(Choice), 죽는다(Death)는 뜻이다. 일견 동의가 되는 말이다. 태어나고, 죽는 것은 나의 의지로 어떻게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결국에 남는 것은 선택이다. 늘 무엇인가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일상이다 [
11/02 09:53]
가끔 고향집에 다니러 갔다가 서울로 돌아오면 보통 일요일 아침 일찍 고향집을 출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요일 아침이어서 다른 때보다는 많이 한가한 도로의 광경이지만, 그래도 이동하는 차량과 사람들이 꽤 많아 의아스러웠던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10/26 11:21]
차를 타고 어디를 가든 크고 작은 터널을 지나가게 된다. 고속도로는 물론이고, 국도나 지방도도 그렇다. 다른 나라에 비해 유난히 산지가 많고, 빠름과 편리함을 우선 가치로 여기는 추구하는 시대 분위기가 더해져 새 도로를 만들거나 기존 도로를 확장할 때 터널을 뚫는 것은 당연한 일이 [
10/19 12:13]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회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서정시인의 한 사람인 정지용 시인의 시 ‘향수’ 첫 연이다. 시인 정지용이 일제 강점기 일본에서 유학 생 [
10/12 10:28]
요즘에는 사진 찍는 일이 일상사가 되었다. 핸드폰이 보급되면서 누구나 사진기 한 대쯤은 가지고 있는 셈이다. 길을 가다가도 아름다운 풍광을 보면 금방 찰칵하고 사진기에 담을 수가 있다. 그래서 요즘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 공유되는 사진들은 모두 생생한 현장 사진들이다. [
09/28 10:03]
옛날 농촌에서는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면 기(氣)를 충전하기 위해 보신탕을 먹는 풍습이 있었다. 무더위에 체력이 떨어지면 단백질을 보충하려고 집집마다 키우던 개를 번갈아 가며 잡아먹었던 것이다. 동네 어른들은 살아있는 개를 올무에 걸어 나무에 목을 메달고 발버둥 치는 개를 몽둥이로 두 [
09/22 11:14]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갖지 못하던 만남을 드디어 그 시작의 문을 활짝 열었다.
순총회(회장 김형수)는 지난달 25일 60여명의 회원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제1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공동주 명예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김형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임을 가지 못하 [
07/06 16:08]
파워풀한 가창력 안에 독특한 허스키함과 깔끔하게 뻗어나가는 그녀만의 색채를 지닌 당당한 가수 예지니! 그녀의 첫 미니 앨범 'Girl Crush'를 소개한다.
풍산면 두승리가 고향인 김예진 씨는 최근 ‘사랑의 거울’과 ‘모르게’ 두 곡을 발표하며 본격적일 활동에 돌입했다. [
06/30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