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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혁명 / 데이비드 호킨스 지음

인생을 바꾸는 한 권의 책의 힘

2020년 09월 23일(수) 15:01 [순창신문]

 

ⓒ 순창신문



가을이라는 단어는 묘한 이미지를 불러 일으킨다. 가을은 마음이 파도처럼 일렁인다. 파도는 바다에 수많은 결을 만들어낸다. 결은 결을 만나 수십 개의 겹으로 중첩되면서 바람을 타고 해안가로 밀려와 하얗게 부서진다. 부서지는 파도는 바닷가에 이르러 흩어져 사라진다. 파도는 모래밭 사이로 스며든다. 촉촉한 모래밭에서 사라져버린 파도를 찾아 맨발로 걷고 싶은 계절이다.
이 가을, 필자는 먼 산 속으로 들어가 명상체험을 하고 돌아왔다. 돌아오면서 필자의 지구별 여행의 한 단계가 마무리되고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는 '생각'이 불쑥 들어왔다. 그리고 돌아와 데이비드 호킨스의 <의식 혁명>을 펼쳐 다시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우리의 의식을 수치화했다. 그는 의식의 에너지 장에 관한 실용적인 지도를 만들어 우리에게 보여준다. 의식의 지도는 우리들 각 개인이 지니고 있는 감정, 지각, 태도, 세계관, 영적 인식에 따라 다르게 감각된다. 호킨스는 의식을 1에서 1,000까지 세세하게 분류한 뒤에 의식의 각각의 에너지 장들을 들여다보았다. 우리는 때로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느끼기도 하고 어떤 대상에 대해 분노를 표출하기도 하고 해야 할 숙제에 압도당해 두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누군가를 미워한 뒤 죄책감에 시달리기도 하고 고통을 준 대상에게 분노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손가락질을 당해 수치심을 느끼기도 하고 시험에 자꾸 떨어져 무력감을 느끼기도 한다. 애지중지 기르던 병아리가 어느날 시름 없이 죽어버려 슬픔을 느끼기도 한다. 호킨스는 인간이 겪는 이 모든 감정들에 대해 신체가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감정과 신체가 하나처럼 반응하는 것이다. 그리고 용기를 200으로, 성장과 퇴보의 감정들을 수치로 기록한다.
이 사실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조지 굿하트 박사다. 그는 <신체운동학>을 연구했다. 그에 따르면 우리의 몸은 자신에게 좋은 것과 나쁜 것이 무엇인지 '인식'할 수 있고 근육테스트를 통해 그에 관한 신호를 보낼 수 있다. 이후 존 다이아몬드 박사가 <행동신체운동학>으로 확장시킨다. 그는 지표근육군은 물질적 자극은 물론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감정적, 지적 자극에 근육이 강화되거나 또는 약화된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한다. 미소는 근육군에 강한 반응을 이끌어냈고 분노는 근육군을 약하게 만들었다. 달리 표현하자면 우리의 생각과 몸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었다.
이 사실을 바탕으로 정신과 전문의였던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는 진실과 거짓에 대한 신체운동학적 반응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는 의사도 환자도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지 못하게 하는 이중맹검 연구를 진행한다. 피험자들은 인공감미료가 들어 있는 봉투와 들어 있지 않은 봉투를 무작위로 들고 실험에 참가하였는데 놀랍게도 인공감미료가 든 봉투에는 공통적으로 피험자들의 근육근이 약한 반응을 나타냈고 인공감미료가 들어 있지 않은 봉투에는 강한 근육 반응을 나타냈다. 이것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일종의 공유의식spritus mundi이 존재한다는 뜻이라고 호킨스박사는 말한다. "인간의 뇌는 어떤 원초적 수준에서 우주의 에너지 장과 연결되어 있어서, 실제로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는 경이로운 컴퓨터일지도 모른다."
호킨스 박사는 20년에 걸쳐 비슷한 측정을 계속하여, 인간 의식 수준들의 스펙트럼을 분석해, '의식의 해부학'을 완성했다. 그가 이 과정을 통해 내린 결론은 우리가 느끼는 모든 것들은 영적인 사랑을 지향해야 한다는 것. 그는 우리 인류가 사실상 내면의 <사랑>을 동기로 하지만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지각도 깨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잠자는 사람처럼 살아간다고 생각한다. 의식이 깨어나지 않고 잠자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인류의 공통된 의식이 낮은 상태에 머물러 있고 그래서 사랑보다 슬픔, 두려움, 증오, 죄책감, 수치심, 분노 등으로 가득한 사람들이 넘쳐나는 세상이 되었다. 우리의 의식이 지향해야 할 지점은 용기, 자발성, 수용, 사랑, 기쁨, 평화, 그리고 깨달음이다. 깨달음은 순수의식으로 몸에 갇혀 있는 에고ego로서의 내가 아니라 참나Self에 이르게 한다. 나는 너와 분리되어 있는 존재가 아니다. 의식의 에너지 장이 커질수록 우리는 실망하고 겁내고 희망이 없는 적대적인 세상에서 만족스럽고, 희망적이고, 조화롭고, 의미 있고, 완전하며 현명하고 너그러운 존재로 바뀌어 간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하나로 붙어 있는 쌍생아다. 아니다. 몸과 마음은 하나다. 따라서 몸의 질환은 곧 마음의 질환이다. 몸이 아프다는 것은 마음이 아프다는 것과 동어반복적同語反覆的인 의미라는 뜻이다.
우리는 나를 너와 분리된 존재라고 착각하면서 산다. 그러나 나의 의식이 상승하면 너의 의식도 상승한다. 나의 몸이 건강하면 너의 건강도 상승한다. 그리하여 우리의 건강이 상승하고 우리의 의식이 성장한다. 세상의 모든 것, 모든 사람이 다 환하고 형언할 수 없이 아름다운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 이 사실을 깨닫고 '의식적으로' 내가 만나는 대상을 사랑으로 대하고, 연민을 가지고 대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몸을 이루는 근육군은 건강을 지향한단다. 사랑은 우리를 정신적으로 승화시킬 뿐만 아니라 우리의 몸까지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최고의 영약靈藥이라고 호킨스 박사는 말한다. 그는 이러한 '깨달음'을 얻고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기적적인 일들을 경험한다. 여러 해 동안 앓아온 많은 고질병이 사라졌고 시력은 저절로 정상으로 돌아와 오랫동안 썼던 이중 초점 안경이 더이상 필요없게 되었다. 그는 진리는 매우 단순하고 명확하여 도리어 이해하기 힘들고 받아들이기 힘들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사랑하라. 나 자신이 사랑받고 사랑하고 있음을 느끼고 내면의 평화를 의식적으로 느끼면 고통도 그칠 것이다. 나의 온갖 고통과 괴로움은 나의 에고ego에서 출발하는 것이므로 나는 지금, 여기에서 사랑을 선택하기로 한다. 그러므로 지금 필요한 것은? 사랑할 '용기勇氣'이다. 영적 성장의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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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영 편집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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