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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서영 편집위원" 기자님의 기사 | 총기사 (전체 8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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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도시 순창 / 사노라면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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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가 지나갔다. 절기상 가을로 접어들었다. 하지만 이번주 남도는 폭염에 시달렸고 중부지방은 폭우로 대참사를 경험한 곳도 많았다.
첨단 과학과 인공지능 시대라고 하지만 인간은 여전히 날씨를 좌지우지 못한다. 폭염에 시달리고 폭우가 계속되면서 우리의 생체에너지는 점점 다운된다. 날 [
08/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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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정성껏' 살고 있는가 /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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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6월이다. 지난 5월 한달은 가뭄이었다. 얼마나 심한 가뭄이었는지 하늘빛정원의 꽃과 농작물들은 시름시름 강한 햇살에 타들어갔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이렇듯 가뭄이 심한데도 아랑곳없이 건강하고 튼튼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들이 있었다. 그들의 생명력은 참으로 존경스러웠다. 샤스타데이지, [
06/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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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존경합니다! / 사노라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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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청명하고 꽃들은 환하게 날마다 피어난다. 하늘빛정원은 꽃과 풀들과 나무와 그늘과 햇살과 바람으로 가득하다.
필자는 복흥면 추령마을에 산다. 하늘빛정원은 김용임여사와 필자가 거주하는 공간이다. 북카페와 솔아북스출판사가 있다. 너른 마당에는 금낭화, 장미, 샤스타데이지, 민들레 [
05/1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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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감성을 깨우는 한권의 책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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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고 있다. 코스모스가 한들거린다. 투명하고 얇디얇은 꽃이파리와 훌쩍 큰 키로 바람에 한들거리는 코스모스는 수많은 점으로 이루어져 가을을 풍요롭게 만든다. 꽃들의 세상이다. 봄꽃들과는 다른 날씨 속에서 피어나는 가을꽃들을 바라보다 나무들에게로 시선을 돌리면 곧 빨갛고 노랗게 [
10/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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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6펜스 / 감성을 깨치는 한권의 책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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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6펜스. '달'은 저 멀리 우리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 '달'은 시각적으로 포착되기는 하지만 손으로 잡을 수는 없다. 달은 이상을 상징한다. 지금, 여기에 존재하고 실재하지만, 즉 눈이라는 시각,으로는 존재하지만 촉각,으로는 만질 수 없는 미묘한 존재다. [
09/1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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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나무 / 감성을 깨우는 한권의 책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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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아동문학가 쉘 실버스타인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다시 읽는다. 필자가 읽는 분도출판사의 이 책은 1975년 10월 초판 발행되었다. <감성을 깨우는 한 권의 책의 힘>을 위한 33권의 책을 컬렉팅하면서 며칠 전부터 이미륵의 <압록강은 흐른다>를 다시 읽기 시작하였는데 표지를 [
09/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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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 감성을 깨치는 한권의 책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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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태풍이 어제부터 기세등등하다. 필자의 공부방에 열어놓은 창문을 통해 바라보는 비와 바람도 거세다. 밤새 두려움을 느낄 만큼 비는 세차게 내렸다. 새벽에 눈뜨니 몸이 무겁다. 허공에 손을 내밀면 습기가 만져질 것만 같다. 실내를 점검한다. 천정에서 물이 듣는 곳이 두 군데이고 [
08/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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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 파울로 코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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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대부분은 이 세상을 험난한 그 무엇이라고 생각하지. 그리고 바로 그 때문에 세상은 험난한 것으로 변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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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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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 프란츠 카프카 (Franz Kaf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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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도끼다'라는 표현을 우리는 안다. 이 표현은 프란츠 카프카가 남긴 말이다. 그에게 책은 도끼였을까. 우리의 정신에게 도끼의 역할이란 무엇일까. 기존의 관습적인 생각들을 잘라내고 새로운 생각으로, 도약된 존재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 아닐까. 어제의 나로서 오늘을 사는 것이 아니라 [
07/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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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에게 희망을 / 트리나 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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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에 대한 믿음을 갖도록 도와 준 이 세상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면서•••. 이 이야기는 자신의 참 모습을 찾기 위해 많은 어려움을 겪은 한 마리 애벌레의 이야기입니다. 이 애벌레는 나 자신을, 그리고 우리 모두를 닮았습니다." [
07/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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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감성을 깨우는 한권의 책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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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시, 테레자, 그리고 사비나. 다른 인물들은 곁가지다. 예를 들어 프란츠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다. 이 소설은 세 사람을 따라간다. 사람들에게 집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프라하의 봄'이 교묘하게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정치적이고 역사적인 상황과 개인들의 삶을 병치시 [
07/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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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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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시간이란 시계나 달력으로 잴 수 있는 것이 아니야.
자신의 시간을 가지고 무엇을 하느냐는 전적으로 스스로 결정해야 할 문제야. 또 자기 시간을 지키는 것도 각자의 몫이지. 시간을 느끼기 위해 우리는 가슴을 갖고 있단다. [
07/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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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공찬이 / 김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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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숨쉬는도서관이라는 출판사에서 김재석 작가의 <설공찬이>가 나왔다. 이 책은 지난 번 순창군립도서관에서 출간하였으나 비매품이어서 일반 독자들에게까지 전달되지 못하였다. 2021년 초, 모 텔레비전에서 <설공찬전>에 대한 내용이 방송을 탄 뒤로 이서영작가의 <다시 쓰는 설공찬전>이 [
07/0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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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84 / 무라카미 하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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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 '작지만 확실한 행복'.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랑겔한스섬의 오후>에서 적었다. 정신적 스트레스와 삶에 대한 중압감,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위안과 위로가 되어주는 단어. [
06/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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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의 이리 / 헤르만 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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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란 이미 창조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정신의 요구이며, 그 실현을 갈구하면서도 또 겁내는 하나의 먼 가능성이다."
1927년, 헤세가 50세에 썼던 <황야의 이리>가 1960년대 말,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학 서점가에서 문고판으로 출간된다. 그런데 놀랍게도 출간 한 달 [
06/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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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명 / 베르나르 베르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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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베르는 일곱 살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한 타고난 글쟁이다."
새롭게 출간되는 책 <문명>의 책 날개, 첫 줄에 쓰여진 글을 읽으면서 필자는 생각의 날개를 펼친다. '타고난' 글쟁이가 세상에 존재할까. 이 문장은 매우 결과론적이다. 말하자면 그의 다양한 관점으로 쓰여진 수 [
06/0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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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가 들려주는 상과 벌 이야기 / 임옥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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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는 기원전 280년, 중국 전국시대 말기, 한나라에서 태어났다. 한비는 순자를 스승으로 모셨다. 한비는 말을 더듬었다. 따라서 말보다는 글, 뛰어난 문장으로 인정받았다.
그가 말한다. "공과 사의 구분을 분명히 하고 법제를 밝혀서 사사로운 은혜를 버린다. 이것이 밝은 군주의 길이 [
06/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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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머가 들려주는 선입견 이야기 / 조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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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가다머는 1900년에 태어나 2002년에, 102년 동안의 지구별 여행을 마쳤다. 그는 매우 영향력 있는 현대 철학자 중 한 사람으로 철학적 해석학을 이야기한다. 그는 학생들이 질문을 하면 바로 정답을 전해주는 것이 아니라 "나도 잘 모르겠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
05/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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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기가 들려주는 기학 이야기 / 이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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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할 줄 알아야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자신의 주관에 따라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다." 하지만 생각하는 힘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다. 생각과 생각들이 쌓이고 쌓여야 올바르게 생각할 수 있는 힘이 생기고 사물을 분별할 수 있는 안목이 생긴다. [
05/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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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가 들려주는 마음닦는 이야기 / 윤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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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지 않는 것은 듣는 것보다 못하며, 듣는 것은 보는 것보다 못하다. 보는 것은 아는 것보다 못하며, 아는 것은 행하는 것보다 못하다."
최근에 한 고등학교에서 필자의 13번째 저서인 <아시타시我是他是만다라인문학>으로 인문 강의가 진행되었다. 참여한 학생은 11명으로 이들은 필자와 [
05/1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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