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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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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시조문화의 부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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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1월 29일(토) 12:01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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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순창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전국 제일의 장수․장류의 고장으로서 살기좋은 고장으로 부각되고 보니 자연과 더불어 여가를 즐겼던 옛 어른들의 풍류넘친 시조 문화가 더욱 그리워진다.
시조는 국악 중에서도 정악에 속하는 전통 성악의 하나로 가곡 가사와 함께 한국 고유의 정가로서 음악적인 예술성과 문학적인 가치를 함께 지녀 전통 문화유산의 독특한 장르이며 세계만방에 자랑하는 가장 소중한 우리적인 전통 예술이라 할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변화발전과 개혁의 시대에 살아오면서 무분별한 서구문화의 유입과 변화무쌍한 시대의 흐름에 젖어들다 보니 우리 고유의 것을 소홀이 하게 되었고, 더구나 시조는 젊은이들에게 외면당하여 오랜 기간동안 침체되어 왔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이를 극복하고자 전국의 시조동호인들은 그 옛날 화려했던 시조 문화의 부흥을 위하여 사단법인 대한시조협회 산하에 전국적으로 100여개의 지부지회를 두고 명실상부한 예술단체로서 시조의 중흥과 발전에 힘써온바, 지난해에는 전국 50여개 지역에서 전국 시조경창 대회를 열어 재능있는 시조인을 발굴하고 전국 어느 곳에서나 시조를 열창할 수 있는 여건과 분위기를 성숙시켜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이에 자극을 받아 우리 순창에서도 그동안 사설 친목단체로 겨우 명맥만 유지해 오던 시우회를 2년 전에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새로이 순창시조협회(회장 조동주)를 결성하여 대한 시조협회 산하 단체로서 시조인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무료강습을 해오고 있는바, 지금은 그 회원이 6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특히 각 면의 유지급 인사들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앞으로 100여명의 회원 확보도 무난하리라 믿는다.
이와같이 오늘날 전국적인 시조부흥 운동은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바 우리 전라북도만 하더라도 17개 지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우선 가까운 임실에서는 작년도 문화원 사업의 일환으로 연중 시조 교실을 운영한 바 있고 특히 순창 인근지역인 남원, 정읍, 고창, 임실, 봉동, 고산지회에서도 그 지역 축제나 군민의 날 행사 일환으로 전국 시조 경창대회를 매년 개최하여 그 지역의 특색을 널리 홍보하고 시조문화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볼 때 시조인의 한사람으로서 부러운 마음 금할 길 없다.
이제 우리 순창에서도 인근 지역에 비하여 더욱 풍요롭고 살기좋은 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그에 못지않은 행사도 가능하다고 보며 더욱이 시조협회 회원의 구성이나 그 열정으로 보아 순창 시조문화는 더욱 활성화 되리라는 믿음과 함께 모든 시조인의 열망인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이곳에서도 열림으로써 이를 계기로 이 고장을 널리 홍보하고 또한 지난날 찬란했던 우리 순창 시조문화 부흥이 좀더 앞당겨 졌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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