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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의식 있어야 건강한 사회 기대

2013년 01월 03일(목) 00:40 [순창신문]

 

ⓒ 순창신문

친애하는 15만 내외 군민여러분! 그리고 순창신문 애독자 여러분에게 계사년(癸巳年) 새아침을 맞이하여 가정에는 건강이 함께 하시고 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본지는 1991년 창간 이래 지역 언론의 전통을 이어온 지 어언 22년째를 맞이한 동안 인고의 세월이 많았습니다만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과 향우님들의 각별하신 애정과 격려가 있었기에 순창신문이 오늘날 건재한 지역신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고 재삼 인식하면서 군민과 애독자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해는 총선과 제 18대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되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지도자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지역적으로 희비가 갈려 다소 아쉬움이 있다 하겠으나 이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과정에서 모두가 대통령이라는 주인의식으로 본분을 지켜 나라와 지역의 현안을 슬기롭게 담아내는 용기가 지금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의 근본 원리는 대의정치가 요체라고 볼 때 주인은 주인 된 모든 권한을 대신 행사할 기구에 위임한 것 일 뿐 책임을 제한적으로 면탈하거나 방기한 것은 아닐 것인데 우리는 간혹 주인의식을 간과하고 있어 잘못된 정치, 윤리를 져버린 경제 현상, 한탕주의 사회현상을 감수하면서 혼탁한 사회에 젖어 살고 있습니다. 임진년(2012년) 흑룡의 한해를 교수신문(전국 대학교수 626명이 선정한 것임)은 거세혼탁(擧世混濁)의 사자성어로 선정했다합니다. “온 세상이 혼탁하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바르게 살지 않았다”는 뜻으로 한해를 규정한 의미가 우리에게 도덕적 해이를 시사하고 있음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하겠습니다.
친애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향우가족과 애독자 여러분!
순창신문은 지역을 지키면서 창간이념을 오늘에 되살려 건전한 비판과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전통신문의 자리를 지키면서 군민과 더불어 공동체 문화 정착에 매진하고 “지역이 살아야 지역신문이 산다”는 상생정신을 바탕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실현에 함께 참여함으로서 주인이 주인의식을 찾고 행사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저희 순창신문 임직원 모두는 지역민의 생생한 정보와 소식을 전달하는데 결코 게으름을 피우지 않을 것이며 지역 현안을 군민과 함께 토론하면서 여론을 생산적으로 가꾸어 지역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순창신문을 사랑으로 보살펴주시고 관심을 베풀어주신 3만 군민과 향우가족 여러분의 충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해 한해에도 가정에 행운이 충만하기를 기원드립니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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