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87우정연합동창회, 새해맞이 군민들과 함께‘떡국 나눔’ 행사 가져
|
|
2013년 01월 03일(목) 00:54 [순창신문] 
|
|
|
| 
| | ⓒ 순창신문 | | “군민여러분! 새해 복(福)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원드림니다”
87우정연합동창회(이하 87동창회)가 새해맞이 금산을 찾은 군민들에게 따끈한 떡국을 대접하면서 올해도 어김없이 훈훈한 새해 첫날을 맞이했다.
87동창회(회장 이윤섭) 주관으로 금산입구(순평사)에서 치러진 이번 ‘2013년 새해맞이 떡국나눔’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학생, 등산객 등 500여명의 발길이 이어져 계사년(癸巳年) 새해 첫날 이른 새벽을 밝혔다.
새벽 4시부터 행사를 준비한 40여명의 회원들은 “눈보라가 몰아치는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며 맛있게 드시는 방문객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다”면서 마주한 등산객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덕담도 잊지 않았다.
멀리서 행사장을 찾아온 등산객 A씨(51ㆍ광주)는 “다른 지역은 날씨가 좋아 일출을 볼 수 있는 곳도 있다고 들었지만 떡국을 먹으러 해마다 고향인 순창을 찾아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멋들어진 새해 일출은 못 봤지만 이루고픈 소원도 빌고, 거기다 이렇게 정성이 가득담긴 떡국도 먹었으니 ‘화이트(white)새해’로 맞이한 올해는 만사형통이 분명하다”며 즐거워했다.
신기마을 인재숙에서부터 친구들과 함께 걸어왔다는 학생 B군(17·순창고1)은 “새벽잠을 설치기는 했지만 금산에 올라 꼭 이루고 싶고 바라는 소원을 빌고 내려오니 기분이 엄청 좋다”며 “아저씨들 떡국 잘 먹었어요. 고맙습니다”고 답례했다.
등산로를 따라 행사 주최 측이 준비한 신년인사 및 소원걸기 카드존에는 새해 첫날답게 방문객들이 손수 적어서 걸어놓은 소원들도 다양했다. 그중 ‘엄마인생 활짝, 아빠 누나 대박, 우리가족 건강히 살게 해주세요’ ‘키 좀 커라, 사고는 그만쳐라, 공부 열심히 하자’ 등 가족을 위한 마음과 자신을 다잡는 문구들이 눈에 띄었다. 준비한 떡국은 동이 날 정도로 인기였다. 동창회 이윤섭 회장은 “새벽 추위와 잠을 이기며 준비하느라 고생했지만 함께한 친구들과 뜻 깊은 추억을 나누고, 군민들께서도 서로서로에게 복을 빌어주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 소감을 전하며 “올 한해 군민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이 되기를 기원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해맞이 군민들을 위한 ‘떡국 나눔 행사’는 87우정연합동창회가 올해로 7년째 주관해오고 있는 행사로써, 회원들이 자비를 들여 펼치는 순수봉사활동이라는 점에서 지역주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내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 
| | ⓒ 순창신문 | |
| 
| | ⓒ 순창신문 | |
| 
| | ⓒ 순창신문 | |
|
|
|
|
신경호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순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순창신문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