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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이 최고야! 복흥면 하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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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1일(금) 16:18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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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을 서마리라 부르게 된 것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옥정.공근.서지.증산.상마치.하마치를 병합하여 서지의 ‘서’자와 마치의 ‘마’자를 합하여 서마리로 부르게 되었다. 그 후 6.25동란을 거치면서 마을이 없어지고 현재는 추령, 하마, 서지 세 개의 자연마을로 형성되어 있다.
복흥면 하마(下馬) 마을은 정읍시와 경계인 복룡재에서 동남쪽으로 2km쯤 뻗어 내려온 산맥이 솟아오르니 백방산(栢芳山, 665m)에서 서남쪽으로 박환하여 내려오다가 다시 솟아오르고 해발 516m의 행기산(行騎山) 아래에서 개장되니 하마(下馬)마을이다. 행기산에서 내려오는 산맥의 형상이 상서로운 준수한 말이라는 뜻에서 상마(上馬), 하마(下馬)라고 하였다고 한다.
산태울 마을 주변에서 선사시대의 토기가 출토되는 것으로 미루어 삼한시대 이전부터 사람이 살았던 곳으로 믿어지며, 복흥면 시절에 사정(射亭)이 있어 무예를 연마하였던 것으로 보이는 마을이다.
더욱이 이 마을 앞 뒷산의 형상이 복호(伏虎)형상의 호랑이가 개를 보고 쫒아 가려는데 사자앙천(獅子仰天)의 사자 때문에 가지 못하고 있으며, 사자가 쫓아가려고 보니 바로 앞에 노서하전(老鼠下田)형상의 쥐가 있어 움직이지 못한다는 격을 사수부동지격(四獸不動之格)이라 하여 형상학적으로 대단히 좋은 격상(格象)이라 한다.
이와 같기에 백방산 아래 명당을 찾은 풍수사(風水師)가 끊임없었다고 한다. 또한 조선조 말엽 천주교 박해시에도 많은 천주교인들이 피신하여 살던 곳이기도 한 마을이다. 명당 터에 자리 잡은 하마 마을에는 판소리 명창 박유전 선생 생가가 있으며, 예술인 마을답게 아늑하게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어 누가 봐도 평온한 마을이다. 마을 앞에는 정자나무가 수십 그루 심어져 마을을 감싸고 있으며 여름이면 정자나무 밑에서 마을 주민들이 땀을 식히는 곳이기도 하다.
마을 뒤에는 갖가지 나무들이 마을을 감싸고 있고, 봄이면 꽃망울을 터뜨려 향기를 선사하는 등 철따라 주민들에게 자연에 선물을 선사하니 모두가 건강하고 부지런하게 살아가고 있다.
위와 같이 아름다운 마을을 더욱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신 정흥기 이장님, 정남선 지도자님, 구기순 부녀회장님, 김태문 노인회장님 등 마을의 구심체로 상호 협력하니 마을이 화목하여 생동감 넘치는 마을로 달려가고 있다. 마을의 공동체인 마을 회관 내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경로당과 같이 운영되어 마을 어르신들의 쉼터로 활용되고 있으며, 겨울이면 마을 주민들이 모두 모여 공동으로 취사하여 맛있는 음식을 장만하여 즐겁게 드시니 모두가 건강하시다.
이렇게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데에는 정흥기 이장님과 구기순 부녀회장님의 노력이 뒤따라 두 분은 언제나 바쁘게 움직이신다.
하마 마을 호수는 24호에 52명의 주민이 한 가족처럼 살아가니 조용한 마을답게 인정이 넘쳐흐른다.
주 소득원은 논농사와 밭농사에 고추, 콩, 오미자, 복분자 등의 복합 영농으로 각 작목에서 골고루 소득을 얻고 있기에 골고루 편차 없이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
하마마을은 청정지역답게 이곳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주로 인근 정읍 공판장에서 상급등급을 받아 가격 면에서도 다른 마을보다 높게 받는다. 그래서인지 각양 각지에서 이곳에 모여들어 청정상품이 거래되고 있다고 하니 좋은 현상이 아닐 수 없다.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마을답게 마을 주민 모두가 자녀들의 교육열이 옛날부터 높아 많은 인재들을 배출하여 각양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으니 고향 부모님들은 든든한 마음으로 생활하고 계신다. 앞으로도 좋은 인재 배출되기를 기원한다.
살기 좋은 하마마을은 깨끗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기에 모든 주민이 협동심이 유별나게 강하다 보니 개인이나 마을에 대소사가 있을 때, 그리고 개인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어려운 일도 함께 해결하니 참으로 칭찬할 만하다.
정흥기 이장님 지금까지 잘해오셨지만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 부탁드리며 파이팅을 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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