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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문가 초빙 요식업자 교육 맛있는 음식, 재료·친절 중요… 지역 향토음식 바람직

2012년 12월 21일(금) 16:16 [순창신문]

 

군이 지난 14일 문화의 집 회의실에서 관내 요식업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요식업자’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66㎡(20평)이상 규모를 가지고 음식업을 하는 업주를 대상으로 했다. 군은 식품업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1년에 한 번 요식업자 정기 위생교육을 해 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교육에 앞서 회의실을 찾은 황숙주 군수는 “순창 음식이 짠 편이어서 개선이 필요하다”며, “군이 교육하는 것을 귀찮게 여기지 말고, 교육을 통해 업그레이드 된 청결한 위생 마인드와 함께 관광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음식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동국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현 군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주종재 교수가 이날 교육 강사로 초빙, 고향 음식산업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주 교수는 ‘읍 남계리가 고향’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1년에 한 번 하는 교육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불러준 것이 고맙다’는 뜻을 전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이번 교육에서 주 교수는 위생교육의 핵심은 ‘맛’을 어떻게 내느냐와 위생관념에 대한 인식, 친절이 왜 중요한가를 예를 들며 설명했다. 그러면서 요식업자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맛보다도 ‘친절’이라며, 친절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주 교수는 ‘만약 어떤 식당이 음식맛은 기가 막힌데 손님들에게 욕을 하는 등의 ’욕쟁이 할머니 식당‘같은 곳이 있다면, 손님들은 음식맛을 보고 한 두 번은 그 음식점을 찾겠지만 점차 ’그 음식점은 손님을 끌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사례를 들어 친절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하지만 참석자들은 ‘욕쟁이 할머니 식당의 경우’와 불친절의 사례는 적절하지 않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욕쟁이 할머니의 경우는 애정어린 욕을 하는 경우’이고, 일반적인 불친절 사례와는 구분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음식점을 찾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가 있는데, 맛이 좋은 식당보다 친철한 식당이 더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결과가 있다는 내용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요식업자들은 강사에게 ‘음식의 질’과 ‘상차림의 예절’에 대한 내용을 교육해 달라는 주문을 했으며, 주 강사는 ‘음식이 맛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참석자들에게 던지며 칭찬 분위기로 강의를 이어갔다. 전라북도에서 음식맛으로 먹고사는 사람들은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참석자들을 치켜세운 주 교수는 “음식에서 중요한 것은 제철에 나는 재료를 쓰는 일과 지역에서 나는 지역특산물을 가지고 요리를 하는 것”이라며, “전북에는 2만5천개의 음식점이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어 “거기에 매년 5천개의 음식점이 개업을 하는 추세이나,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개업하는 식당과 폐업하는 식당의 수가 2만 5천개로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음식점은 다른 일을 하다가 할 것이 없어서 ‘막연하게 식당이나 하지’라는 생각으로 하는 일이 아니라고 강의를 이어간 주 교수는 요즘은 인터넷과 방송국에서 전국 유명 음식점들의 음식비법을 거의 공개해 가정에서도 특별한 음식을 쉽게 만드는 방법을 알기 때문에 그만큼 식당업을 하는 사람들의 애로는 더 커져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남계리의 L씨는 “친절을 강조하는 교육을 받고 나니까 고쳐야 할 점이 많다는 것을 알겠다”며, “음식이 짜다는 것과 먹을 것 없이 가짓수만 많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업주들도 각성해야 하지만, 주민들도 지역 음식에 대해 맛있다는 칭찬에 너무 인색한 것도 지역 음식문화 발전의 저해요소가 될 수 있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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