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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선택’ 제18대 첫 여성 대통령 박근혜 당선

민주당 문재인후보에 1백8만여 표 앞서
민생 대통령, 약속 대통령, 대통합 대통령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
국민들은 정권 교체보다 국정 안정을 선택했다.

2012년 12월 21일(금) 15:33 [순창신문]

 

ⓒ 순창신문

15년 정치 인생을 걸며 마지막 대선 출마라는 배수진을 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내년 2월25일부터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제18대 대통령으로 당선이 확정됐다.
지난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부활이후 과반 득표율을 넘긴 첫 대통령이자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은 물론 박정희 전 대통령에 이어 부녀 대통령이란 기록을 남기게 됐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여론 지지율에서 꾸준히 앞서다 막판 초박빙 접전에 몰렸던 박 후보는 19일 도내 15개 개표소를 포함 전국 252개 개표소별로 진행된 개표 결과15,773,116표를 얻어 51.58%의 득표율로 14,692,625표(47.99%)를 얻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1,080,491표 차이로 따돌리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대선사상 처음으로 새누리당 박근혜 여성대통령후보로 출마 민주통합당 텃밭인 전북을 비롯해광주·전남등 호남권, 서울, 경기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문후보에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박 당선인은 도내에서 두자리수 득표율에 했지만 광주·전남에서만 한자리수에 만족해야 했다. 박 후보의 당선으로 새누리당은 정권 수성에 성공하며 보수 정권을 이어가게 됐다.또한19일 치러진 순창군에서 제18대 대통령 투표율은 오후6시 군내18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총선 선거인수 24,947명 가운데 19,314명이 투표에 참여해77.4%의 투표율을 보였다.
각 읍·면 민주통합당 문후보 지지율은 순창읍 87.7%, 인계면 90.8%, 동계면87%,적성면 84,5%, 유등면86.9%, 풍산면87.9%, 금과면88.5%, 팔덕면 86.7%, 복흥면86.6%, 쌍치면 86.7%, 구림면57.2% 이다.
부재자 지지율에서는 80.5%로 읍·면별 문후보 지지투표율은 17대와 마찬가지로 인계면이 가장 높고 적성면이 가장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새누리당은 전통적 텃밭인 대구, 경북, 부산, 경남등 영남권은 선거초반부터 박근혜 후보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에 변함이 없었다. 박 후보는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밝힌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는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살리려는 열망이 가져온 국민 마음의 승리라고 생각한다. 저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신 그 뜻 결코 잊지 않고 국민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는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준비된 여성 대통령’을 강조하며 국민통합과 정치쇄신, 일자리와 경제민주화를 3대 국정지표로 내세우고 ‘100% 대한민국과 국민대통합’을 약속한 박 후보가 우리 사회의 오랜 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끝내는 여성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새 정치를 앞세워 정권교체에 도전했던 민주통합당을 비롯한 진보진영에는 대선 패배로 대대적인 정계 개편이라는 후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후보는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정권 교체와 새 정치를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을 이루지 못했다”며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 모든 것은 저의 부족함 때문으로 지지해주신 국민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패배를 인정하며 박근혜 후보에게 축하 인사를 드린다”며 “박 당선인께서 국민 통합과 상생의 정치를 펴줄 것을 기대하며 나라를 잘 이끌어주시길 부탁드린다. 국민들께서도 이제 박 당선인을 많이 성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선에는 전국 총 유권자 4,050만7,842명중 3,072만3,431명이 투표(잠정)에 참여해 지난 17대 대선때 63.0%보다 무려 12.8%포인트 높은 75.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도내 역시 총 유권자 148만3,402명중 114만 2,216명이 투표해 지난 17대 대선때 67.2%보다 10%포인트 가까이 높은 77.0%의 전국 평균을 웃도는 투표율을 보였다. 대선 투표율은 1987년 13대 89.2%, 1992년 14대 81.9%, 1997년 15대 80.7%, 2002년 16대 70.8%, 2007년 17대 63.0%로 꾸준히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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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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