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쯔바이퇼러 관광공사 올리케 슈나이더(ulrike schneider)
|
|
2012년 11월 28일(수) 12:36 [순창신문] 
|
|
|
| 
| | ⓒ 순창신문 | | ◎ 트레킹은 몇 년부터 시작했고, 어디에서 트레킹 인증을 해주는지?
→2008년에 시작해서 2010년부터 인증을 받기 시작했다. 독일 트레킹 협회가 있기 때문에 거기에서 인증을 받는다. 표지판 안내와 200미터마다 표지판이 설치돼야 한다. 길 상태에서는 포장도로가 많지 않아야 한다.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도록 아주 좁은 산길 등이 존재해야 한다. 트레킹 루트가 숲속으로 가서 나무만 보고 있는 곳이 아니라 전망을 조망할 수 있는 곳도 있어야 하고, 그 지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도 포함돼야 한다. 마을들을 직접 통합하는 트레킹 루트, 그것은 90%가 기존의 길을 이용해 연결한 루트다.
◎ 농촌관광이 결국에는 주민들이 수익을 얻으려는 건데, 농가들의 주 수입원은 어떻게 되는가?
→여전히 주 수입원이라 하는 것은 농산물 생산을 통한 것이 주 수입원이 되며. 농가민박을 통해서도 돈을 벌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다양한 소득을 올리고 있다.
◎ 지역과의 경쟁관계가 될 수밖에 없는데, 협력 또한 필요하다. 어떤 차원에서 협력을 해나가고 있는지?
→초창기에는 물론 그런 부분에서 문제점이 많았다. 6개의 지역이 합해서 하다 보니 우리 마을이 손해를 보는 거 같다 하기도 하는 등.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각 지역의 특성을 살려 협력관계를 이어가다보니 협력이 하나의 유행처럼 번져가면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나가고 있다. 공동협력관계를 긴밀하게 이어나가고 있다.
◎ 한국은 마을 개별적으로 관광마을을 지켜나가고 지자체에서 지원을 해주고 있는데, 관의 지원이 있는지?
→관의 지원이라고 하는 것은 거의 전무하다. 다만 관광공사와 같은 기관들이 만들어져 관이 할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격이다.
◎ 이 기관이 처음에 어떻게 시작하게 됐는지?
→처음 관광공사를 만들때는 한 지역 관광청의 장을 역임했던 알프레드 씨가 만들었다. 그 다음 마을 대표와의 협의를 통해 논의를 하게 되면서부터다. 초창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이 관광회사는 6개 지역의 대표들이 만들어낸 주민들의 회사다.
◎ 농촌지역에는 젊은 사람의 부재. 일할 인력이 없는데 그런 어려움은 없는지?
→농촌 노령화, 공동화가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젊은 사람들이 힘든 일을 안 하려고 해서 문제가 되고 있긴 하지만, 한국처럼 심각하지는 않다. 현장에서 필요성을 느낀 사람들이 이뤄나가고 있기 때문에.
◎ 관광청의 주요 재원은 어떻게 되는지?
→관광청은 그 지역에 사는 세금으로 운영이 된다. 지금은 하나의 회사로 되어서 6개의 지역을 관장하고 있으며, 각 지역의 이해관계에 따라서 합류했다가 빠져나가기도 하고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지금의 모습을 이루고 있다. 농촌관광이라고 하는 것은 그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 외부관광객을 늘려나가고 있다고 했는데 어떤 홍보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언어상의 문제를 우선 해결하고 있다. 전세계의 공통어인 영어로 인터넷사이트를 개설하고 다양한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이 지역의 유명한 케익이 있는데 체리 케익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안내를 한다던가. 이 지역 특성을 보여주는 상품을 개발해서 온라인상으로 홍보하고 있다.
◎ 이 기관의 연매출, 수익은 어떻게 되는가?
→순수익이 1만2천유로(인건비제외)정도 되고 있다. 이 회사 자체가 이익구조는 아니다보니 가능하면은 여기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혜택이 많이 갈 수 있게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소의 이익을 남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민박 등급화에 따른 주민들의 불만은 없는지?
→민박 등급화는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다. 여러 가지 기준(화장실에 자연채광을 할 수 있는 창문이 없어서 별4개가 아닌 별3개가 되는 등)들이 딱 정해져 있기 때문에 큰 불만이 있을 수는 없다. 높은 등급을 받으려면 그만큼 농가에서 투자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 6개 마을의 주민들의 참여 정도는 어떻게 되는지?
지역에 따라서 차이는 많이 난다. 지몬스 발트 같은 경우는 거의 완전한 농업지역이다 보니 이 지역은 상대적으로 농가민박을 하는 곳이 많다. 이 지역의 경우 주 수입원이 농업보다는 관광수입이 더욱 크다.
또 인구 규모가 가장 큰 2만 넘은 지역은 산업시설(롤러코스터 자재를 만들어내는, 또한 오르골 만드는 등)이 있다 보니 농가민박은 적다. 다른 수입원이 있으니까.
다른 수입원이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업자원도 있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필요치 않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 회사와 농가는 어떤 식으로 서로 협력을 맺는지?
→이 기관과 협력을 해보고 싶다는 농가가 있으면 일차적으로 방문해서 이야기를 한다. 기본적인 조건, 규칙을 제시하고 계약서를 쓴 후 이런 부분이 다 데이터뱅크에 저장이 된다. 그 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홍보물들도 돈을 받지 않고 무료로 제공된다.
◎ 쯔바이퇼러란트 카드는 어떤 것이 제공되는지?
→각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는데 이 지역은 대중교통은 흑림지역 전체를 이용할 수 있고. 그 외에 이 지역은 수영장과 박물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등대프로젝트를 좀 더 설명해준다면?
→두 지역을 돌 수 있는 108킬로미터의 트레킹 루트를 만들어 냈는데, 이 트레킹 루트의 품질을 제대로 갖춰서 관광객들에게 제공을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일컫는다.
5단계의 루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데 높이에 따라 5단계로 나눈다. 108킬로미터를 한 바퀴 돌게 되면 오르락내리락 고도가 4000미터에 달하는데 험난한 코스인 만큼 이를 보다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단계를 나눈 것이다.
하루에 20~25킬로미터를 도는 것을 기준(보통사람이 걸을 수 있는 거리)으로 5단계를 나눈 것이다.
◎ 농촌관광을 운영하면서 안고 있는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관광이라는 분야에 있어서 구조분야의 과정이 변화해 가다보니 시대의 흐름에 맞춰가야 하는 움직임이 필요하다. 옛날 같으면 필요에 따라 사람들이 찾아오는 구조였는데, 이제는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어려운 점이 있다. 옛날 같으면 내가 가만히 앉아 있으면 저절로 손님이 왔다. 하지만 이제는 내 지역은 내가 알려야하고 손님을 끌어들여야하는 구조이다. 여행행태가 변화함으로써 그에 따른 부단한 홍보노력이 필요하다.
|
|
|
|
이정화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순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순창신문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