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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상죽리 부자 당산나무와 윗당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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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8일(수) 12:25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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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면 상죽리 죽곡 276-2번지에 당당히 버티고 서 있는 당산나무가 있다. 나무형이 여섯 줄기로 수형이 잘 잡혀있으며, 위치도 마을 앞 농사길 중간에 위치해 있어 마을 분들이 농사철에 모두가 이곳에서 땀도 식히고, 세참을 먹기도 하는 곳이다. 이곳 당산을 할아버지 당산이라 하고 윗 당산이 할머니 당산이다. 두 당산나무는 마을 앞에 버티고 서서 마을에 들어오는 잡귀도 막고, 태풍도 막아 주는 수호신으로 마을을 지키고 있다.
이곳 수호신은 느티나무로 장수목이며, 옛 웃대실이라 불리는 본 마을의 당산나무로서 액을 막기 위하여 본 나무 외에 세 곳에 32그루의 나무를 심고 당산제를 정성껏 모시게 되었다.
당산제는 해마다 제관을 당산나무와 맞는 마을 주민 중에서 선발하여 당산목 명으로 된 논400평(2마지기) 전답을 짓고 여기에서 나오는 곡식으로 음력 1월 9일 시루떡과 제관 음식을 만들어 경건하게 당산제를 지낸다.
당일 저녁에는 각 가정마다 촛불을 켜고 마을과 가정의 복을 빌어 좋은 일만 생기고 일년내내 건강하게 해주시라고 기원하는 제를 올리게 된다.
다음날 제사 음식은 마을 주민 모두가 골고루 나누어 먹음으로서 한 해 동안 건강을 유지하게 하였고, 본 마을에서는 당산나무 몫의 전답이 있기에 이 당산나무를 부자 당산나무라 부른다고 한다.
현재는 중단 상태에 있고 논은 마을 대표가 경작하여 1년 쌀 2가마 반을 동네 돈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자료제공
순창문화원장 김기곤
*참고문헌 : 순창향지,
순창의 보호수,
남수희 이장님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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