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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데이 NO! 가래떡데이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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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4일(수) 20:37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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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팔덕초등학교 학생 40명은 아침부터 분주했다. 친구들과 함께 모으기로 한 쌀 한줌과 가래떡과 함께 먹을 조청이나 꿀도 챙겨야 했기 때문이다. 이날은 11월 11일 하면 떠올리던 빼빼로 대신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가래떡을 만들어 먹기로한 날이었다.
농촌의 사는 친구들인 만큼 11월 11일을 국적불명의 기념일이 아닌 우리 쌀을 소비 하면서도 어느 친구하나 소외되지 않는 뜻깊은 날로 만들자는 의미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서로 토의하여 결정한 것이다. 특히 이날은 가래떡과 함께 학생들이 그동안 텃밭에 가꾸어 수확해놨던 고구마를 쪄서 우체국, 경찰서, 보건소, 면사무소, 농협 등 학교 주변의 기관에 조금씩 전달하며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였다.
2학년 박경현 학생은 “직접 수확한 고구마와 가래떡을 우리를 위해 애쓰시는 경찰아저씨들께 전달했더니 경찰관 아저씨께서 무척 기뻐하셨다. 그 모습을 보면서 나도 기분이 너무 좋았다. 이것이 그동안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던 ‘주는 기쁨’인 것 같다.”고 했다.
설기환 교장은 “학교 텃밭에서 수확한 작물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배워가고 있다. 또한 11월 11일만 되면 빼빼로를 받지 못해 소외감을 느끼는 학생들이 있어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가래떡으로 모두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흐뭇하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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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실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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