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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풍산초-대구학남초, 농·도 교육문화교류 학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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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06일(화) 22:41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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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초등학교(교장 기찬서)는 지난 2일~3일까지 풍산초-대구학남초 농·도 교육문화교류 학습을 실시하였다.
교육지원청과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의 2011년 농·도 교육문화교류 MOU 협약으로 시작된 이번 대구학남초의 방문은 1박2일 이틀 동안 숙식을 하며 풍산초의 학교교육활동 참여와 순창지역 문화체험 그리고 지역명소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전개되었다.
첫날, 12시쯤 도착한 대구학남초 학생들은 풍산초 아이들과 짝을 이뤄폭신폭신한 천연 잔디 운동장에서 자전거도 타고 뛰어놀며 대구에서 순창까지 오는 피로를 풀며 농·도 교육문화교류 학습을 시작하였다.
급식실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은 후, 교무부장 교사의 안내를 받으며 교육시설과 편의시설을 살피고 둘러보았다. 그리고 학교 텃밭으로 이동하여 풍산초 학생들과 함께 고구마 캐기 활동을 하였는데, 아이들이 작은 손에 생전 처음 호미를 잡고 호기심에 가득한 눈으로 조심스럽게 흙을 조금씩 조금씩 헤치는 모습은 너무도 진지하였으며 고구마가 모습을 들어내면 신기함과 즐거움의 환호를 외치기도 하였다. 이렇게 수확한 고구마는 텃밭에서 장작을 피워 함께 구워먹었다. 손과 얼굴은 숯검댕이가 되고 연기에 눈물은 자꾸 흘러내렸지만 서로 군고구마를 나눠먹는 동안 첫 만남의 어색함은 어느 새 사라지고 우정은 더욱 돈독히 쌓여만 갔다.
학교 텃밭에서 수확의 즐거움과 잊지 못할 추억 만들기 시간을 보낸 두 학교 학생들은 장소를 학교운동장으로 옮겨 서로 손잡고 둥근 원을 그리고 돌면서 공동체 놀이를 하는 동안 학생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으며, 운동장에는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졌다. 운동장에서 한바탕 신나는 놀이를 마친 학생들은 급식실에서 순창고추장과 순창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이용하여 전북의 전통음식인 맛있는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다. 또한 저녁에는 ‘도전~골든벨’을 통해 순창과 대구에 관련된 지리적, 역사적 사실들과 두 학교에 관한 문제풀이를 하는 등 호-영남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모닥불을 피워 빙~둘러 앉아 가을 밤하늘의 별자리를 관찰하며 상상의 머나 먼 여행을 떠나기도 하였다.
둘째 날에는 제 7회 순창장류축제에 참여하여 전통기법으로 담은 순창고추장의 맛과 그 유래를 알아보는 활동을 통해 순창지역의 음식문화인 “천년의 맛”을 체험하였으며, 가을 단풍으로 곱게 물든 아름다운 강천산 국립공원 탐방을 끝으로 1박2일간의 농·도 교육문화교류 학습을 마쳤다. 이번 순창풍산초와 대구학남초의 교육문화교류 학습을 통해 호-영남 농·도지역의 교육정보 공유와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로 두 지역간의 교육발전은 물론 상호 이해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조심스레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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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실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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