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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초교옛터 기념비건립 2주년및 옥출산악회 창설1주년기념

학교옛터와 고향방문 및 옥출산 산행

2012년 11월 06일(화) 22:31 [순창신문]

 

ⓒ 순창신문

오산초등학교 동문들의 모임인 옥출산악회(회장:김순영) 추계친목 야유회를 지난 28일 옥출산에서 가졌다. 아침 일찍부터 새벽잠을 설치며 서울 사당역을 출발한 43명의 동문들은 김영송 총무가 정성껏 준비한 김밥과 떡, 과일로 아침을 대신하고 푸짐한 고기안주로 술잔을 기우리는 파티를 벌이며 차창밖으로 내다보이는 가을정취에 흠뻑젖어 마냥 즐거워하는 모습들이었다.
학교옛터 기념비건립 2주년과 옥출산악회 창립1주년을 기념하여 고향을 찾은 이날행사에는 김인선 동문회장과 김순영 산악회장을 비롯한 김수곤 초대동문회장, 김성래, 신춘호 회장등 역대회장과 류성용, 김창곤, 류호희 원로선배등 많은 동문들이 함께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김순영 산악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록 학교는 폐교되고 없지만 학교가 있던 자리에 지금은 순창군노인복지센타와 임대아파트가 자리잡고 있고, 더군다나 2년전 옛터 기념비를 세움으로서 큰보람과 자긍심도 갖게된다고 말하며, 영원토록 마음속에 간직하기 위해 오늘 옛터를 방문하는행사를 갖게되었다고 말하며, 학교옛터를 찾는것도 있지만, 지난 추석에 부득히 고향을 찾지못한 동문들의 가족만남과 성묘를 위해 ‘추계친목 야유회 겸 산행’을 고향(옥출산)으로 결정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하자 모두들 고개를 끄덕이며 잘된일이라 칭송하는 분위기였다.
11시30분쯤 옥출산에 도착한 일행은 반갑게 맞이해주는 고향을 지키고있는 동문들과 함께 김재순 산악대장의 인솔하에 옥출산 정상에 올라 시원한 막걸리로 목을 축이며 발아래로 내려다보이는 황금들녂과 섬진강 줄기의 아름다운 모습에 또한번 탄성을 자아냈다.
이곳 옥출산은 (구)오산초등학교에서 바라다 보이는 바로 앞에있는 산으로 순창군과 남원군 그리고 전라남도 곡성군과 임면을 경계로 하고있어 사방 어느곳을 둘러봐도 모두가 다 어름다운 한폭의 그림이며, 옥출이라는 이름에서 느끼듯이 옛날에 옥이 많이 생산되는 산이라고하여 옥출산이라 이름붙여 졌으며, 지금도 이산에 오르면 많은 기를 받을 수 있다고들 하며, 산아래 대가약수는 물맛이 좋다고 정평이 나있어 주말이면 멀리 광주에서 까지도 찾아오는이가 많다.
산은 높지않고 야트막하고 또한 향가유원지와 섬진강 자전거길 사업의 일환으로 옥출산 둘레길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있어 정상에 오르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어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어서 한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모두가 오를수 있어서 좋았다.
오산초등학교는 1999년 48회를 끝으로 폐교되어 풍산초등학교에 통합되었으며, 졸업생은 약 2,600여명으로 재경동문회는 20년이 넘은 초등학교동문회로는 오랜역사를 갖고 있으며 옥출산악회는 매월 넷째주 일요일 서울과 수도권의 산을찾는 행사를 계속해 오고있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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