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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이 최고야! 인계면 대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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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06일(화) 22:20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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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산맥 갈재에서 기두(起頭)하여 심초의 앞산이자 외양리의 뒷산이 남쪽으로 유순하게 내려오다가 하늘을 찌를 듯한 기암절벽으로 정기어린 수리봉이 솟았다가 다시 급경사로 남쪽으로 쏜살같이 내려와 구릉을 이루고 작은 수리봉과 두 봉을 이루니 이 마을의 주산으로 정남향을 하고 있는 마을이 마흘리이다.
옛날에는 이 마을을 내마흘리(內馬屹里), 소마를 외마흘리(外馬屹里)라 불렀다가 그 후 큰마흘(大馬屹), 작은 마흘(小馬屹)이라고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때 마흘리라 하여 인계면에 속하게 되었다. 마흘리란 말은 말 형상의 산이 우뚝 솟아 있는 형상이란 뜻에서 온 말이다. 즉 회문산가에서 천마는 동주한다는 말과 같이 천마가 바람처럼 울부짖은 천마시풍(天馬嘶風)형상의 대명당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마흘리는 청마시풍 또는 갈마음수터의 묘가 있어 유명하게 된 마을이다.
이 마을은 조선 문종 5년에 허씨가 정착하였다고 하나 지금은 안동권씨, 김씨, 조씨 등이 대종을 이루고 있으며 마흘리라는 이름도 갈마음수터로 연유된 것이다. 또 설에 의하면 마을 앞 건너편 산에 치마바위가 있었는데 마을에 자꾸 해로운 일이 생기는 터에 한 도승이 이곳을 지나다가 치마바위 때문에 마을에 불미스러운 일이 자주 일어나니 마을 앞에 나무를 심으라는 도승의 말에 따라 많은 나무를 심어 마을 보비용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마을 앞에 정자나무를 심어 현재도 400여년이 넘은 정자나무 두 그루가 순창군 보호수로 지정되어 묵묵히 대마마을을 지키고 있어 마을은 언제나 조용하고 평온하다.
평온한 마을 뒷산은 말의 형태로 앞을 바라보며 달려오고 있는 자세로 대마 마을을 지키고 있으며, 마을 앞에는 시설하우스가 들판을 덮어 부지런함을 말해 주고 있다.
이렇게 마을을 위해 조종수 이장님과 홍금자 부녀회장님, 박용주 노인회장님께서 삼위일체가 되어 부지런히 봉사하고 계시기에 마을 일들이 잘 일구어 나가고 있다 한다.
마을 회관과 할아버지, 할머니 경로당을 같이 운영하기에 공동체도 더욱 활기가 넘치며, 할머니 경로당에서는 년중 점심 저녁을 공동으로 하여 마을 분들이 장만하고 준비하여 다같이 정답게 행복한 음식을 드시니 모두가 건강하시다. 마을 호수 33호에 65명의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마을 주민 대다수가 70대에 이르러 젊은 층이 없기에 농사철 노동인구가 없어 어려움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하지만 젊은 경영인 몇 분이 농기계를 소유하여 노동력을 해결한다.
대마마을 주 소득원은 논농사와 밭농사 그리고 시설재배로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주로 논농사에 의존하고 있지만 몇 년 전부터 이곳 대마 마을 앞뜰에 시설채소로 비닐하우스로 순창군 내에서는 쌈 채소 재배가 제일 먼저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년 중 쌈 채소 재배로 농가소득이 날로 좋아져 이 마을의 효자 종목으로 농촌의 부자마을이 되었다.
어르신들 또한 쌈 채소 수확에 힘을 보태 노동력을 해결할 수 있어 좋고, 소득이 높아 주민들의 얼굴 또한 환한 미소 속에 생활하고 계신다.
그래서인지 객지에 나가 있는 향우들도 고향을 위해 많은 협조를 아끼지 않는다고 조종수 이장님의 자랑이 대단하시다.
필자도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옛날에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이었으나 이제는 도로망이 사통팔방으로 길을 내어 이곳에서 생산되는 쌈 채소와 오디 등 작목들은 즉시 인근 도시 공판장에 내어 좋은 등급으로 판매되니 소득도 높을 뿐만 아니라 이곳의 농산물이 널리 알려져 많은 이들이 찾아와 소득이 두 배로 높아 잘 사는 마을로 되어 주민 모두가 행복하다.
이곳 마흘리에는 옛날부터 농사철이면 상호 품앗이로 노동력을 해결하는 전통이 있었는데 지금까지 그 전통을 유지해 상호협조 노동력을 해결하는 품앗이 문화를 유지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지도자들의 활동에서 더욱더 성행하고 있다고 보아야 하겠다.
잘사는 마을로 탈바꿈시키기 위하여 애쓰시는 조종수 이장님을 비롯한 지도자 여러분 더 많은 봉사로 마을 어르신들의 편안함을 만들어 주시길 바라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 드리며 파이팅을 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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