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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이 최고야! 쌍치면 방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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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6일(화) 20:47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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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치면 방산리는 방매라 불러졌으며 이 주변 마을이 개운리, 사기점, 새터뜸, 여시목 등 5개 마을로 쌍치등 면에 속했으나 1914년 행정분리 당시 쌍치면 방산리(芳山里)라 했다.
조선초기 해주오씨, 박씨가 이주하여 취락을 이루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이 마을 중 여시목은 모두 이거하고 마을 터만 남아 있다.
이 마을들은 모두 망대봉 밑에 위치하며 개운리는 정읍시 내장동으로 넘어가는 개운치(開雲峙) 정상에 위치하여 정읍시 내장동 운흥리와 한 마을 권을 이루고 있으나 예부터 날 등 하나로 군 경계선을 이루었기에 왜정치하(倭政治下) 징용군을 피하여 젊은이들이 이곳을 피난처로 삼아 정읍군에서 잡으러 오면 순창군 개운리로 넘고 순창서 잡으러 오면 운흥리로 넘어서 피했다는 마을이다.
원방산은 가장 큰 마을로 마을을 감싸고 있는 우측 날이 호두 등이라 하며, 뒤 용이 방산이며 앞산이 개산이라 하며, 새터뜸 청용 날은 사자 형상이요 백호 날은 쥐의 형상을 하고 있어 호랑이, 개(삽살개), 사자, 쥐가 모여 있는 사수부동지격(四獸不動之格)이 마을 주변의 형국이다.
순창군 정사지에는 매화나무가 마을주변에 많아서 방매(芳梅)라 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마을 뒤 망대봉에는 통신 중개 탑이 설치되어 등대가 세워져서 꽃다운 산이라 해서 방산(芳山)이라 하지 않았나 하는 분도 있다.
마을 연혁은 기록이 없으나 10대 이상을 살고 있는 해주오씨는 고부 다래목에서 전염병 피병 차 3형제가 개운치 밑말 둥글 재에서 쉬면서 생각하니 각각 흩어져야 하나라도 살아 종족보존이 될 것 아니겠냐고 하며 바위 밑에 심표를 해놓았다고 한다.
그래서 각자 헤어지며 3년 말미로 살아 있으면 이곳에 와서 심표를 해놓기로 했는데 모두 피병(避病)에 성공 큰 형은 김제 원평에, 둘째는 고창 인촌에, 셋째는 쌍치면 만수동에 정착 이곳에 이거했으며, 오늘날 해주 오씨와 밀양박씨 규정공파 후손 분들이 살고 계신다.
많은 역사를 지니고 있는 방산리는 골골이 흘러내린 계곡물 따라 논과 밭이 형성되어 비옥토로 가꾸었기에 모든 작목이 잘 자라고 유실수인 감과 방등도 잘 자라 마을 수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현실이다.
요즘은 소득 높은 특용 작물을 많이 재배하여 농가 소득에 큰 획이 되고 있기도 하다.
이렇게 잘 사는 마을로 달려가는 방산리에 이윤근 이장님은 지도자 임무까지 맡아 여러 가지로 분주하시며, 최영래 부녀회장님과 함께 마을 구심체로 열심히 봉사하고 계신다.
마을 공동체인 마을회관은 할아버지, 할머니 경로당으로 같이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 모두가 공동취사로 즐거운 식사를 하시며 건강하게 지내신다고 한다.
마을 호수는 41호에 91명의 주민이 생활하고 있으며 방산리에도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70%를 넘어 농촌 노동력 때문에 약간의 어려움을 갖고 있다.
농촌의 현실이 이렇다 보니 이젠 노동력은 기계에 의존하고 있으며, 마을 소득원은 논농사와 밭농사(복분자, 고추, 완두콩) 등 복합적인 영농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다.
부지런한 분들의 수고스런 노력 때문에 온 마을이 평준적으로 값진 생활을 하고 있으며 마을 주민이 똘똘 뭉쳐 협동심이 어느 마을보다 강한 마을이다.
순창군에서는 제일 멀게 느껴지는 마을 방산리 주민들은 옛날부터 후대를 위해 향학열이 아주 높은 마을이다.
많은 자녀들을 유학하여 훌륭한 인재를 많이 육성하여 각양각지에서 직분을 다하고 있기에 고향에 계신 부모님들은 힘든 농사일에도 재미가 날 정도로 흐뭇하다.
마을 주변에는 각양각색의 나무들이 울창하여 계절마다 많은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시골치고 살맛나는 방산리이다.
출향인들 또한 마을 찾을 때면 빈손으로 오지 않고 마을 공동체인 회관이나 경로당에 들러 선물 보따리를 풀어놓고 가니 모두가 부러워 할 만 마을이라고 이윤근 이장님의 자랑 또한 흥이 난다.
필자도 꼭 큰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
상호협력이 잘 되고 살맛나는 방산리를 위해 마을 공동구심체인 이윤근 이장님 더욱더 큰 봉사하시기 부탁드리며, 항상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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