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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시장 현대화 계획 시장상인들 간의 찬반 여론 분분

2005년 01월 11일(화) 12:01 [순창신문]

 




순창읍 재래시장 현대화 계획이 개발 시 불이익을 우려한 상당수의 시장상인들과 전통시장의 원형보존을 원하는 군민들의 여론에 봉착해 지난해 말 28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시장 정비 추진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재래시장 추진 상황설명 및 정비 장옥형태면적 등을 대안 제시 시장정비위원들의 의견을 청취 장옥 정비 시 중간통로 및 도로개설을 위한 공간 확보와 장옥 허가 취소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장옥형태 등 정비방안을 제시하여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은 꼭 필요하고 장옥형태는 현재처럼 8평으로 하되 사정에 따라 장옥평수를 약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도로개설 및 노점 광장확보에 필요한 공간 확보를 위한 허가목적 외 장옥정비에 시장정비위원들이 적극 동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노점단속을 철저히 하고 노점상 전원을 시장내로 유입시키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장 인근 골목정비가 선행 되어야 한다는 여론과 답변에 나선 군 관계자는 노점상 단속을 완벽하게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고 노점광장을 설치가 바람직하고 도로는 도시계획에 의해 관련부서에서 추진하며 노점광장이 개설되면 양측에 노점선을 긋고 차량을 통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옥 형태문제는 군에서 제시한 장옥 12평형을 시장상인들이 설치반대하며 8평을 고수하고 있다.

군에서는 시장 정비계획에 따라 총 17억3천여만원의 사업을 투자해 순창시장에 2003년까지 노후장옥정비, 인접도로개설, 현대식화장실신축 등을 추진과정에서 시장상인과 전통시장의 원형훼손을 우려한 주민들의 일각에서 시장현대화 사업의 반대 여론이 일고 있었다.

시장상인인 순창읍 남계리 김모씨는 “순창 재래시장 현대화사업에 대해 장내 상인들이 반대하고 시장의 상권이 침체됐는데 시장현대화 사업이 무슨 의미가 있냐며 시장 인근도로의 노점상들을 시장안으로 끌어 들이고 군민들이 순창읍 재래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개발 반대의사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인들과 군민들은 침체된 시장의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노후시설로 인한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다수가 있어 시장 현대화 사업의 공론화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활성화 방안에서 순창시장의 침체요인은 최근 대형마트의 등장 등 유통구조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는 점과 인구감소, 시설의 노후화 및 주차장 등 소비자 편의시설의 부족으로 나타나 우리 전통시장의 맥을 잇고 서민생활의 터전인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장옥 개.보수 등 시설정비와 노점광장, 주차장, 시장 내 도로개설 등 하드웨어적 정비사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 다음에는 시장 번영회를 구성, 주체가 되어 시장의 문제점을 스스로 해결 해 나가도록 자생력을 키워주고 그를 토대로 하여 시장 내 커터기 비치, 카드결재, 인터넷을 통한 판매망구축, 새벽 번개시장 운영 등 현대적 유통마인드를 가미시켜 소비자들의 구미와 생활습관에 맞는 각종 소프트웨어적 서비스 시책들이 마련되어야한다.

한편, 도로개설 문제점에서는 시장 내 도로개설을 위해서는 도로개설을 위한 공간 확보를 위해서는 정비대상 장옥 중 8평형으로 정비할 경우 12동 (320㎡), 12평으로 정비할 경우 2동 (56㎡)을 줄여야 하는 문제가 있다. 이를 위해서 군에서는 최근 열지 않는 장옥 등 허가목적 외로 사용되고 있는 장옥 64개소를 대상으로 허가를 취소하여 장옥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대상 상인들이 권리금 보상을 요구하는 등 거센 반발에 직면하고 있다. 군에서 장옥 평수를 12평으로 제시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와 무관하지 않다.

그리고 장옥 임대의 경우 장옥수 114개동 (신설장옥 16동, 기존장옥 86동 어물전 12동)이며 임대자는 235명(장옥 191명, 부지 44명)이다. 또 2004년 시장 사용료 부과액은 24,446천원 수납액 21,784천원, 체납액 2,682천원으로 알려졌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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