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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등초,이희아 피아노 공연을 통한 알찬 인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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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9월 19일(수) 11:50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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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등초등학교(교장 이희옥) 전교생은 9월 인성교육 실천주간을 맞이하여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추진하며 전국을 순회 공연 중인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공연장을 찾았다. 비록 날씨가 잔뜩 흐리고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TV에서만 보았던 이희아 피아니스트를 직접 볼 수 있다는 기대에 아이들은 잔뜩 흥분되었다.
대충매체에 많이 알려져서 그런지 우리가 도착했을 때 이미 공연장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고, 심지어 통로에 까지도 앉아서 이희아 피아노 공연을 관람하려는 사람들은 그야말로 만원이었다. 간략한 축사에 이어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이희아 피아니스트 등장에 우리 모두는 박수로 보답하였다. 작은 체구! 네 손가락! 과연 피아노를 칠 수 있을지 의심이 될 정도로 TV에서와는 사뭇 다른 모습의 이희아 피아니스트! 드디어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를 시작으로 공연이 시작되었다. 연주가 끝날 때마다 사람들의 박수 갈채를 받으며 환한 미소로 연주하는 이희아 피아니스트! 연주 중간에 “엄마와 함께”라는 프로그램에서 이희아 어머님께서 희아에 대한 이야기와 지금 이희아 피아니스트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 그 힘든 여정을 이야기하면서 눈시울도 붉어졌다. “처음에 희아가 태어났을 때 차마 바라볼 수 없었지만 희망을 갖고 이 자리에 까지 왔습니다. 희아는 상처를 받지 않아요. 손가락 마디가 없어 피아노를 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피아노 만큼은 포기하고 싶지 않았어요.” “또한 희아도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희망에 절대 포기란 없었습니다. 그때부터 피아노 연주에 대한 강행군이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은 희아의 타이틀이 된 ‘쇼팽의 즉흥환상곡’을 매일 10시간씩 5년을 연습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관중들은 박수를 쳤다. 더 이상 이희아 피아니스트는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가 아닌 ‘도전과 희망의 피아니스트’라는 수식어가 더 잘 어울릴 듯하였다.
가을의 정서를 만끽하고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며 비장애인들에게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이 공연은 우리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겨주었다. 끝으로 ‘넌 할 수 있어’라는 곡을 함께 부르며 이희아 피아니스트는 우리들에게 감동과 희망! 그리고 도전이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공연 무대를 내려왔다.
본교 학생들은 연주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장애를 극복한 이희아 피아니스트의 도전 정신을 본받을 수 있는 뜻깊은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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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실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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