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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흥농협 사외이사 영입을 통한 새농촌 새농협으로 거듭나

2004년 12월 29일(수) 12:25 [순창신문]

 




복흥농협(조합장 김성근)은 지난 17일 박상우 전 농림부차관(65세)과 김병윤 현 전북도의원(47세)을 조합의 임원인 사외이사로 영입해 새로운 경영체제를 갖추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복흥농협은 준고랭 지역으로 산지농산물 출하에 노력하는 조합중의 하나다. 6월 완두콩 집중 출하기에는 전직원이 늦은 밤까지 수매하여 대도시 유통으로 농가수취가격을 올릴 뿐만 아니라 산지 순회수집으로 농업인의 고통을 덜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조․벼 출하기에 지게차와 톤백 출하로 고령화되는 농촌인력 구조 속에 농업인의 수고를 덜어 주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1월 농협내 종합업적평가에서는 도내 119개 조합 중 2위를, 전국의 농촌형조합 A5그룹 196개 사무소 중에서 1위의 업적을 거양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젠 한 발 더 나아가 조합원에게 투명한 경영으로 신뢰받고 거시안목의 사업경영을 하자는 게 복흥농협의 사외이사 도입의 취지다. 그간 지역내 이사 선임의 경우에는 전문성과 변화하는 경영기법의 도입에 한계가 있음을 진단하고 사외이사 물색에 노력한 결과 복흥 출신으로 지역발전에 애착을 갖고 있는 2명을 영입하게 되었으며 임시총회에서 대의원 전원이

찬성한 것을 보면 조합원도 같은 맥락임을 볼 수 있다.

김성근 조합장은 ¨투명한 책임경영은 시대의 흐름이라며 조합원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외이사와 운영평가자문위원 제도를 도입하였다.¨고 말했다.

이젠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박상우 전 농림부차관의 경우 ``66년 제 4회 행정고시 합격 이후 줄곧 농림수산 업무에 근무하였으며, ``72년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농업경제학 석사․박사학위를 받았고, 저서로는 ¨21세기 농업과학기술의 좌표와 정책방향¨, ¨WTO 체제하의 무역자유화에 대응한 한국의 농업정책¨등이 있으며 현재는 전북대학교 초빙교수와 경희대학교 경제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농업농촌 관련 거물급 인사이다.

아울러 쌍두마차 격의 김병윤 도의원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도 의정 활동 속에서 우리 농업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또한 그의 지혜가 기대되는 현역 도의원이다.

김원규 지부장은 ¨농협이라는 이름만 남기고 모두 새롭게 바꾸겠다는 농협의 ‘새농촌 새농협운동’에 역동적으로 노력하는 복흥농협의 금번 사외이사 도입이 산적한 우리 농업의 난제를 슬기롭게 풀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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