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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이 최고야! 팔덕면 월곡마을

2012년 09월 19일(수) 11:29 [순창신문]

 

무이산(武夷山)의 영맥(靈脈)이 동북으로 도장 골과 왕자 봉을 거쳐 동남으로 박환 하여 낙맥 하다가 천룡산(天龍山)이 기봉(起峰)하여 현무로 삼고 남향으로 돌아앉은 마을이 팔덕면에서 제일 큰 월곡 마을이다.
마을명은 ‘다리실’로 뒷산 천룡 산이 달과 같이 생겼다 하여 ‘다리실’이라 했다고 전해오고 있으나 이 마을 지형상이 예쁜 처녀가 방 안에 단정히 앉아있는 형상인 야월랑실형(夜月娘室形)에서 나온 마을의 이름이라 생각된다.
이 마을은 동에는 제왕고개를 경계로 광암 마을 앞 순천-태인 선 도로와 연결되고 서로는 청계를 거쳐 순창-정읍 선에 연결된다.
예부터 월골(다리실)마을은 크고 작은 마을인 삼박실, 설고개, 중등재, 가잠매, 광성리, 통몰 등에 흩어져 있는 마을들이 임진왜란 후에 차츰 다리실 에 모여 대 취락 촌을 이룬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팔 등방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월곡리로 개칭, 1971년 행정 분리 시 외월리와 내월리로 분리하였다.
마을 가운데로 흐르는 물로 경계하여 북쪽은 내월리, 남쪽은 외월리라 한다. 이곳의 옛 교통 사항은 제왕고개에서 월곡 마을 앞을 거쳐 청계 월성 마을 앞으로 숙거리의 순창-정읍 선에 연접, 이 길은 서해안 소금 짐과 생선 조기 짐이 통행되었다.
남북으로는 설 고개를 거쳐 마을 앞을 지나 도장 골을 거쳐 구림 산광사제를 넘으면 김제평야 쌀 식량의 거래통행로였다고 한다.
마을 앞 당산나무는 옛 마을을 상징하며 주민들을 여름이면 품안에 감싸 땀을 식혀 주고 있으며 이렇게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다리실 마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김송곤 이장님과 양종섭 지도자님, 김갑배 개발위원장님, 임영님 부녀회장님 그리고 큰 마을 노인 회장 김기곤 님이 계신다.
위 다섯 분이 마을 구심체로 똘똘 뭉쳐 마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계시니 마을 운영에 질서가 정연하다.
마을에는 공동체인 마을 회관과 할아버지, 할머니 경로당을 최신시설로 잘 복원 되어 많은 어르신들의 쉼터로 잘 운영되고 있다.
할머니 경로당에서는 농사철을 제외하곤 공동취사로 점심, 저녁을 맛있게 장만하여 드시며, 특별 식이 준비되는 날에는 마을이 잔칫날이 된다고 한다.
이 모든 운영도 김송곤 이장님과 지도자님들의 몫이다.
월곡 마을 호수는 89호에 212명의 주민이 생활하고 있으며 큰 마을이기에 젊은이들과 어르신들의 행동 강령이 뚜렷하여 상하관계가 잘 이루어져 효의 실천이 아주 잘 된 마을이다.
월곡 마을 주 소득원은 논농사와 밭농사를 주업으로 하고 축산농가가 다수 있으며 고추, 블루베리 등을 재배 하여 짭짤한 소득을 올리고 있다.
요즘은 앞으로의 전망이 좋다는 정부에서 권장한 꾸지뽕 재배 농가가 늘고 있으며 관심 또한 대단히 많다.
월곡 마을 김송곤 이장님은 꾸지뽕에 대한 많은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이장님 도 3000평의 밭에 꾸지뽕을 심어 큰 소득원을 찾아 열심히 노력하니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앞으로 인기 있는 작목을 선택하여 재배에 열을 다하고 있으니 월곡 마을이 소득 높은 마을로 우뚝 솟을 거라 믿으며 부지런한 월곡 마을의 무궁한 발전을 빈다.
월곡 마을은 마을 중앙으로 맑은 물이 흘러 옛날에는 여름이면 빨래터로도 사용할 만큼 깨끗하고 청청 마을이었다. 지금은 하천 자체를 복개 공사하여 마을 안길로 넓혀져 차량통행 및 농사철 경운기 통행에 아주 좋은 길이 되어 문화의 혜택 또한 많이 누리고 있다.
마을도 크고 넓지만 주민들의 마음 또한 한마음 같이 단합이 잘 되는 마을이며, 마을 앞 정자나무는 조상들이 대대로 보호하여 내려오면서 음력 정월 보름 전날 밤에는 마을 주민 모두가 합심하여 당산제를 엄숙하고 정성을 다하여 지내니 마을의 안녕과 주민 모두가 항시 평온하고 건강하시다.
예부터 내려오는 미풍양속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 월곡 마을이 먼 훗날까지 영원히 보존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옛것과 현재를 병합하여 잘 사는 월곡 마을이 되기를 기원하며 김송곤 이장님 마을을 위해 더 많은 봉사 부탁드리며 월곡 마을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파이팅을 외칩니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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