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6-04-17 | 10:02 오전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순창군수 후보

로그인 회원가입 기자방 원격
    정치/행정 교육 문화 스포츠 환경/보건복지 농업소식 종합 인물인사 칼럼 기획 특집 토론방 보도자료 지역소식 소식정보 포토 경제

전체기사

커뮤니티

독자투고

공지사항

독자마당

자유게시판

토론방

뉴스 > 인물인사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외유내강’ 이학영 국회의원 순창 방문

지난 9일 고교 친구들 깜짝 모임 사람 냄새나는 서민 국회의원

2012년 08월 14일(화) 20:53 [순창신문]

 

ⓒ 순창신문

‘외유내강’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군포시 민주통합당 이학영 국회의원이 지난 9일 오후 친구들 모임 참석을 위해 순창을 깜짝 방문했다.
순창 제일고 출신 13명은 년4회 정도의 모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저녁 식사를 위해 궁전식당에 모인 동창들은 “바쁜 일정에 여러 곳을 인사다니는 번거로움을 줄여주기 위해 이의원의 누님이나 매형을 함께 불러 동석한 가족·친구 식사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의원은 갑작스런 본 기자의 출현에 “보도를 안했으면 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유인즉, “고향을 방문해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할 분들이 많은데 급한 일정으로 그럴 수 없는 점이 죄송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시민운동가이자 시인인 이의원의 모습은 소박하기 그지없었다. 서민들 속에서 서민들의 고통을 함께 해 온 ‘사람냄새’나는 친근함이 넥타이 없는 흰 셔츠에서 묻어나왔다.
1970년대 순창 제일 농림고를 나와 전남대를 입학한 그는 학생운동을 하다 투옥, 고문과 옥고를 치른 까닭에 천식병을 얻었다고 한다. 때문에 늘상 잔기침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렸을때부터 성격이 조용하고 영특했던 까닭에 초등학교를 6살에 입학했다고 전해지는 그는 풍산에서 9살 때 부친을 여의고, 광주리 두부장사로 6남매를 키워왔던 모친마저 작년 11월에 지병으로 작고하는 아픔을 맛봤다.
위로 누나들만 있는 서열 4째 장남인 그는 고생만 한 홀어머니를 편안히 모시겠다는 일념으로 살아온 것으로 전해진 터였다. 자수성가한 그가 금배지 다는 것을 못보고 세상을 하직한 사실은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유년기부터 책을 좋아한 그는 사실적인 시를 쓰는 시인이기도 하다. ‘쓰레기 매립장에 와서’나 ‘도요새’ 같은 시를 발표해 시 한구절로도 삶의 애환과 희망을 전달한다.

새 중에 도요새라는 이름의 새가 있다
도요새라고 해서 다 같은 것은 아니어서
그 생김새와 크기에 따라
민물도요, 세가락도요, 좀도요, 삑삑도요
중략
달걀보다 가벼운 것
아니 연꽃보다 가볍고 목련보다 가벼운 것
달밤에 마당 어귀에 내리비치는 달빛보다 가벼운 것
그것들이 한 점 획을 그으며 드넓은 대양을 날아간다.

그의 시 ‘도요새’는 어렵지 않은 일상언어로 서민 가까이에서, 서민과 함께 작은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작은 점’ 하나로 대양을 날 수 있다는 밝은 꿈을 꾼다.
그는 4대강 사업 마지막 공사현장인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 유기농지’에 대한 정부의 행정대집행이 있던 지난 6일, 행정대집행을 막기 위해 민주통합당 이미경, 최재성, 박홍근 의원 등과 함께 현장 농성에 동참했다.
또 올 8월호 ‘국회보’에 수록된 그의 기사 내용을 보면, ‘임대아파트 어린이집 부족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라는 정책간담회를 통해 “양적인 보육서비스도 중요하지만 보육사각지대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대책이 더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혀 서민과 함께 하는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그에게는 보통 정치인들에게서 풍겨져 나오는 정치인 이미지가 없다. 그저 학교 선생님 같고 말 수 적은 이웃집 아저씨 같은 소탈함이 보일 뿐이었다.
오랜시간 민주주의와 소시민들을 위해서 저항하고 투쟁했던 그가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지난 서울 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후보를 지지하며 정치에 참여해 보니까 시민들의 정치에 대한 시민의식이 동떨어져 있는 걸 알고 정치참여를 결심하게 됐다’는 것이었다.
정치를 해야겠다고 결심한 계기조차 소박한 그가 한 걸음씩 작은 것부터 작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잠깐 동안의 여름휴가를 이용해 고향을 찾은 이 의원은 “시민운동이 아닌 정치일선에 서게 된 이유는 오로지 시민과 소통하는 정치를 만들겠다는 일념이었다”며, “정치인으로 있는 동안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이는 또 하나의 시민 정치인으로 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학영 국회의원의 선거유세 때의 공약 또한 ‘시민이 주인되는 정치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겠다’였다.

이정화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순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순창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순창군 읍·면민 협의회 4월 정

농업기술센터, 과수 화상병 원천

옥천5마을, 주민 화합 플리마켓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최기순 순창군 장애인편의증진기술

순창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자

“나무에 새긴 마음, 군민과 나

너의 탄생을 축하해♥ 장은우

순창군장애인복지관, ‘2026

대한노인회 팔덕면분회, 선진지

회사소개 - 조직도 - 임직원 - 윤리강령 - 편집규약 - 광고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기자회원 약관 - 구독신청

 상호: 순창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78107159 / 주소: 전북 순창군 순창읍 옥천로 32 / 대표이사: 오은숙
mail: scn5850@naver.com / Tel: 063-653-5850 / Fax : 063-653-5849
Copyright ⓒ 순창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