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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이 최고야! 순창읍 교성마을

2012년 07월 25일(수) 10:25 [순창신문]

 

순창읍의 주산인 금산에서 마봉을 거쳐 죽실봉이 이룩되고 죽실봉에서 지맥이 흘러 오산이 솟아오른 것으로 구전되고 있으나 현재 죽실봉과 오산사이로 경천이 흐르므로 지맥이 끊어진 것이다.
그러나 옛날에는 경천이 오산의 남쪽 남산(南山)밑으로 하여 귀래정이 있는 매봉 밑으로 흘러 남산리 앞에서 대동산 쪽으로 흘렀다고 한다.
그러기에 현재의 향교자리에서 그 유명한 중중시(重重試)에 합격한 옹몽진이 태어났고 교촌, 성현, 원촌, 교황, 오산, 평지 등의 여섯 개 마을이 형성되었던 것이다.
어느 때이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경천이 현재와 같이 흐르게 되면서 “징계들”이란 말이 생기게 된 것이다.
순창군 우부면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던 여섯 개 마을 중 교촌의 교자와 성현리의 성자를 합하여 교성리가 된 것이다.
그러나 여섯 개 마을 중 교촌, 성현을 제외하고는 찾을 길이 없다.
그 이유는 물 흐름이 바뀌어 지맥이 끊어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많은 마을 중 교성리만이 남아 평평한 마을 터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순창향교와 단군성전 순창사마영사회, 그리고 순창소방대가 신축되어 교성마을이 항상 왁자지껄하다. 마을 옆으로 도로가 확장되었고 고속도로 인터체인지가 교성 마을을 지나가게 되어 교통 중심지가 되었다.
조용한 교성마을에 기관이 들어서고 상가와 음식점이 들어서 왕래하는 유동인구가 많은 마을로 탈바꿈되어 버렸다.
밤이면 각 식당마다 불야성을 이루어 읍내 외곽 마을이지만 도시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또 군청건너편에는 순창의 역사를 알아 볼 수 있는 비석거리가 조성되어 옛 순창을 빛내신 분들이 업적을 찾아 볼 수 있다.
날로 발전하는 교성리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계시는 이기우 이장님과, 김정생 지도자님, 허금자 부녀회장님이 마을 구심체로 계신다.
마을의 공동체로 마을회관과 할아버지, 할머니 경로당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농번기를 빼고 농한기에는 할머니 경로당에서 공동취사를 일년내내 하신다.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정성으로 음식을 장만하여 모두모여 정답게 둘러 앉아 미소 지으며 음식을 드실 때는 모두가 행복하고 활기 넘치는 분위기가 어떤 마을에 비할 수 있을까?
아름다운 광경을 보노라면 모두가 건강해지고 젊음과 어르신들의 상하관계 예의범절이 뚜렷하다. 마을에는 여러 성씨가 살아가고 있지만 모두가 한 형제처럼 서로 믿고 살아가는 협동심이 매우 강한 마을이라고 이기우 이장님께선 푸짐하게 자랑하신다.
각 성바지가 살아간 마을치고 어느 마을보다 우애 있고 협동심이 강한 교성리 마을 호수는 56호에 125명의 주민이 생활하고 있으며, 다른 마을에 비해 노령인구가 적은 편이다.
교성리 주 소득원은 농업과 상업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농업에 종사한 소수의 농가는 쌀농사와 채소 농사 등 복합적인 농업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고, 그 외 많은 세대는 상업을 주업으로 하여 생계를 꾸려 나가고 있다.
농업과 상업 소득으로 얻어진 농가소득이 모두 대동소이하기 때문에 걱정 없이 살아가는 마을로 항상 행복하고 활기가 넘친다.
마을 부근에는 순창공설운동장을 비롯해 각종 편의시설이 준비되어 있어 주민이 활동하기에 부족한 점이 없어 많은 분들이 교성리로 이사를 원하고 찾아오는 실정이다.
더 많은 분들이 찾아 항상 마을이 왁자지껄 소리 나는 마을이 되기를 필자도 빌어본다.
마을이 평평해서인지 교성리도 많은 인재들이 배출되어 각양각지에서 생활하기에 마을 찾아 좋은 일도 많이 하신다고 하니 참으로 정다운 모습이다.
살기 좋고 인심 좋은 교성리를 위해 이기우 이장님을 비롯해 마을 구심체분들이 더욱더 열심히 봉사해주셨으면 바램으로 격려의 파이팅을 외칩니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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